내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아주 싫어하셔서 키울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물건 팔면 200좀 넘는데 그걸로
강아지 사고 나머지 돈 드리겠다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더라
근데 페이스북에 개찡들 사진올라오면 키우고싶어서
미치겠더라 지나가는 개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그래서 꿈에서 맨날 개찡이 나오더라
꿈에서 이미 난 개를 키우고 있는거였지 내 욕구불만이
꿈으로 표출되는거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
그 얘기를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는데
몇일 뒤에 갑자기 개를 키우라고 하시더라
이유인즉슨,
어머니께서 절에 가셨는데
스님에게 아들이 요즘맨날 강아지 꿈을 꾼다고 얘기 했는데
스님말씀이 아들은 개를 키워야 잘풀릴 팔자라고 해서
뜬금포로 어머니께서 강아지 키우라고 하셨다 ㅋㅋ
존나 행복하다! 짤에 나온 강아지는 뚱이!
이제 막 태어난지 한달됐다
근데 예전에 어머니 따라서 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 스님 말씀하실때 보햄시가 냄새가 많이 나시던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987 | 물어볼게있음 | 참치는C | 2015.07.17 | 1054 |
11986 | 보험아줌마랑 한 썰 1 | 먹자핫바 | 2018.05.30 | 1054 |
11985 | 정확히 10년 만에 아다 깨줬던 여자랑 다시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20.10.05 | 1054 |
11984 | 룸식카페에서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20.04.07 | 1054 |
11983 | 나이트에서 만난 아줌마 실화 | 참치는C | 2022.05.29 | 1054 |
11982 | 특전사가 공익한테 개쳐맞은 썰 | 먹자핫바 | 2022.12.20 | 1054 |
11981 | 방학때 존나 쪽팔렸던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12.25 | 1054 |
11980 | dc 야갤유저가 미용사누나 빡치게 한썰 | ㅇㅓㅂㅓㅂㅓ | 2023.05.27 | 1054 |
11979 | 남친한테 원나잇 걸린 썰 | 먹자핫바 | 2023.07.16 | 1054 |
11978 | 어플로 누나 먹은 썰 | 동치미. | 2023.09.24 | 1054 |
11977 | 처음 아다뗀 썰 | 참치는C | 2023.10.08 | 1054 |
11976 | 여대앞 자취 개꿀 | 동치미. | 2023.10.16 | 1054 |
11975 | 그녀와의 동거 썰 11 | 참치는C | 2023.10.30 | 1054 |
11974 | 이런 남친 믿고 만나도 될까요? | 참치는C | 2023.12.28 | 1054 |
11973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12 | 참치는C | 2024.01.14 | 1054 |
11972 | 노래방 helper 한달 공들여서 만난 썰 2 | ㅇㅓㅂㅓㅂㅓ | 2015.05.07 | 1055 |
11971 | 국x관 주말 2번 돌린 썰 | 먹자핫바 | 2015.07.04 | 1055 |
11970 | 색감테스트 | gunssulJ | 2015.07.25 | 1055 |
11969 | 아는 누나랑 워터파크 간 썰 | gunssulJ | 2015.08.06 | 1055 |
11968 | 여자친구랑 후장ㅅㅅ 할지 고민일 사람들 보세요 | 먹자핫바 | 2016.04.20 |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