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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5부야...끝이야...부제 : 굿바이 예니

야하게 안쓸것 같아서 이곳으로...1~4부는 19게로...ㅋㅋㅋ

 

여친이랑 그렇게 육두문자를 끝으로 통화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어.

그리고 난 주변에서 지인들에게 뒤로 욕 열라 먹고...ㅋㅋㅋ 아마 20년 수명 연장. ㅋ 심지어 누나 욕하고 엄니도 욕하드라...ㅋㅋㅋ

그래도 잘된것이 여치니는 지금 데따 부자랑 결혼해서 BMW끌고 다니고 잘살아...남편은 그저그런데 집안에 돈이 많은 아기 둘 낳고 잘살아.

나같은 시키 만났으면 지금쯤...이번달 빵구났네 어쩌내 했을텐데....

아마, 나를 기반으로 남자를 보는 눈이 커졌을듯...ㅋㅋㅋ

 

자...예니랑 다음날 부터 즐거운 데이트를 시작했지.

예니랑 여전히 잘 지내고 있었고, 서로의 상처를 알기에 잘 대해줬어.

예니는 거의 천사였고, 싸울일도 없었고, 내가 첫 남자(물론 첫경험은 내가 아니고 .ㅋㅋㅋ)친구라서 그런지,

거의 물심양면 ㅋㅋㅋ 돈도 걔가 많이 내고....물론 7:3으로 내가 7정도....

요즘 된장년들 아니고, 예의가 있고, 자기가 돈 낸다면서 내 손에 돈을 꼭 쥐어주고 오빠가 내...살짝 미소도 지어주고...

나날이 행복했지...섹스를 할때에도 나를 만족시켜 줄라고 애쓰고, 스킬도 사실 쩔고....

보통은 받을려고 하는데, 예니는 줄려고 하는 친구야.

무엇보다 배려심이란것에 내가 푹 빠지게 되었고.....더 무엇보다 핑크빗 ㄲㅈ와 ㅂㅈ가 그리고 20살...ㅠ_ㅠ 암튼 요런것들...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난 졸업할때가 가까웠고, 논문을 쓰고 있었고, 예니는 1학년이 막 끝날 10월말.....

예니네 집이 좀 살아....아버지가 약간 빈둥인데, 어머님이 사업스킬이 좋아서, 오파를 하시는데, 잘하셔....

큰 딸이니....공부도 잘했고...기대가 커서...암튼, 어학연수 1년을 보내기로 했나봐....ㅠ_ㅠ

대충 감이 오지?

1월에 갔으니깐, 11월부터 12월까지 만나고 헤어질때마나 울더라...나야...기다리겠다고...같이 조금만 참자고...

내가 돈 모아서 가끔씩 그쪽으로 가겠다고...근데 미국이라...ㅎㅎ 당시에는 비자가 필요했는데...ㅎㅎ

암튼 매일 만나서 섹스..미안해하며...그렇게 살았어. ㅠ_ㅠ

막상 가고 나니깐, 현실 앞에 나도 많이 무너지더라고....그립기 보다는 새로운 직장에서 어버버버버 하다보니...시간이 금방 가더라.

예니가 연락도 자주 메일로 하고 사진도 보내주고....7개월이 지날 무렵.....헤어지자는 통보가 왔어. 헐....

나중에 알고보니 연수이후에....거기 학교로 입학...유학생이 되어버림...쉩

장학금도 받고...잘 나가더이다..ㅎㄷㄷ

기다리라고 하기가 미안했데....몇년을 여기에 있을텐데...그래서 비자 연장하려구 잠깐 들어왔어도 그냥 후딱 가버렸더라구...

보고 이야기 해보고 싶었는데, 그냥 안보는게 좋겠다며.....

그리곤 끝이야....난 이후에 몇몇 처자들도 만나봤고, 나중에 루이를 만나게 되지....루이이야기는 내가 쓴글 맨 처음글을 보믄돼.

사람이 3개월만 헤어져있으면 멀어져...몸도 맘도....

암튼, 그 후에 예니는 한국에 와서 잘 살구 있음....머하는지는 알지만 그냥 아직도 공부중,....일도 하면서....

이상 마칠께...

 

흥분은 찍을 필요없을듯....흥분거리가 없잖아? ㅋㅋㅋ

좀더 묘사해 보고 싶었는데, 나중에 19게에서....

 

그리고 담글은 19게로 가서 다음주쯤...오일마사지-나에게 굴욕을 주셨던 그녀....가 시작될꺼야....

 

예나야...빠이빠이....혹시 이 글보믄 쪽지보내라....마사지 해줄께.ㅋㅋㅋ ㅠ_ㅠ 왜 눈물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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