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이었나요~ 지방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아침 10시쯤 서울가는 버스를 탔었죠
직행이 아니고 여기저기 들렸다가는 완행.
그러던중 어떤 학교앞에 섰는데 대학생들 커플 둘과(오늘의 주인공) 남학생 2~3정도 탔죠.
저는 맨 뒷좌석은 아니고 바로 앞자리 앉았는데 이커플이 건너편에 앉더군요.
뒷좌석에도 아저씨 한분 구석에 있었는데, 주무시는듯했구요.
저도 피곤해서 조금 자다가 슬며시 눈을 떴는데 옆느낌이 조금 이상한 ...감이 팍오더라구요
남자애가 복도쪽으로 앉고 여자애는 창문쪽에 앉았는데, 남자애 오른쪽 다리가 부자연스럽게 올라가있더군요
무언가를 가리려는 포즈. 남이보면 딱티나고 본인은 모르는듯한포즈.
힐끔힐끔 봤는데 남자애가 첨에 가슴 주물럭거리는줄알았는데
손위치가 밑으로 가있더라구요.
씹질인것을 알았던이유는..
여자애 얼굴이 빨개진상태에서 남자애 팔목을 잡고있었고,
남자애가 손넣고 흔드는 포즈가 딱 시오후카 !!!!!!!!!!!!!!
여자애 소리 억지로 참는거 보는데 개흥분.
구라 하나도 안보태고 2012년 가을쯤 실제 동서울간는 버스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물론 중간좌석에는 사람 거의 없었고, 탑승인원이 7~8명 됐던걸로 기억.......
버스에서 내릴때 남자애 여자애 면상궁금해서 봤는데 남자애는 개당당하게 이리저리 쳐다보며 내리고
여자애는 고개 푹숙이고 걷더군요. 안경썼는데 벗으면 이쁠것같은 귀염상이었습니다.
내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개색녀색남 ssul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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