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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그때가 봄이었죠

 꽃샘추위로 내내 춥다가 날씨가 확 풀려서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여친도 가볍게 핑크색 블라우스 하나에 코트, 치마 걸치고 나왔었습니다.

 사실 그전에 좋은데 놀러가자고 펜션이랑 예약까지 다 해놨는데 갑자기 여친이 일이 생겨서 취소되는 바람에 제게 정말 미안해하고 있었어요

 당시 저는 소라에서 야노하는 것들을 보고 개인적인 패티쉬?가 생겼던 때였는데(사실 지금도 좋아하죠 ㅋㅋ)

 여친이 좀 소심하지만 이벤트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두근대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평상시 입던 옷들 그대로여서 사실 살짝 실망을 했어요

 그런 저의 표정을 읽었는지 여친이 다가와서 속삭이더군요

 "오빠 나 오늘 속에 아무것도 안입었다?"

 우와.. 그 얘기를 들으니까 아래가 갑자기 불끈하는거 있죠 ㅋㅋ

 그래서 제가 정말이냐고 눈짓을 주니까 슬쩍 코트를 재끼는 거에요

 그러니까 적나라하게 블라우스 위로 꼭지가 튀어나오더군요 ㅎㅎ

 겉에 코트가 있어서 대놓고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슬쩍슬쩍 코트가 벌어질 때는 눈치좋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눈치챌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저야 당장에라도 모텔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여친이 오랜만에 날도 좋은데 여의도 공원이나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오랜만에 날이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요

 평상시에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보통 남친들이 뒤에서 가려주잖아요?

 그래서 저도 별생각없이 가려주는데 여친이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면서 슬쩍 치마를 걷어 올리더군요
 
 아무리 제가 뒤에서 가리고 있다곤 하지만 제 밑에도 사람들이 제법 됐는데 그런 과감함이 어디서 나온건지 ..

 오히려 제가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 하는데, 자연히 눈이 여친의 검스 사이로 가더라구요

 검스 사이로 보이는 여친의 그곳.. 얘도 그런것을 즐기는지 살짝 젖어있는 모양새가 엄청 흥분됐었습니다 

 그리고 나오는데 왜 여의도 공원은 강가라 그런지 바랍이 제법 불잖아요?

 그래서 치마를 입고 나오면 가끔 치마가 올라가서 손으로 급하게 가리곤 하는데

 코트를 입어서 뒷쪽은 잘 안올라 가는데 가끔 전면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그런데 얘는 그걸 즐기는지 치마가 한번 다 올라간 다음에야 꺄아~ 하면서 잡는데 아무리 검스라지만 명암이 다른 여친의 털들이 적나라하게 들어났습니다

 한번은 앞에서 오던 커플이 그걸 보고 둘이서 속닥속닥하면서 지나가는데 본거같았어요 ..

 그렇게 놀다가 배고파지니까 미스터 피자에 가서 피자를 먹는데

 제 앞이라 그런지 가리지도 않고 오히려 꼭지를 더 튀어나오게 가슴을 내밀면서 피자를 먹더라구요

 그러면서 슬쩍슬쩍 발로 제 거기를 만지는데.. 

 좋은건 둘째치고 욕구가 바로 해소가 안되니 정말 힘들었어요

 피자가 입에 들어가는지 코에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시선은 가슴에 고정되고, 여친의 발이 쓱쓱 문지를때마다 움찔움찔 하고 ...

 이런 기회 흔치 않을 텐데 사진이라도 찍자 하면서 사람들 눈치보며 슬쩍슬쩍 찍었네요

 그리고 다 먹자마자 거의 끌고가다싶이 모텔로 달려서 폭풍으로 하고 나왔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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