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랜챗으로 고딩 따먹은 썰 1

먹자핫바 2020.10.30 12:54 조회 수 : 517

한 2년 전이었나 그 쯤 됐을거 같다.
그당시에 나는 할 일도 없고 자고 싶으면 자고 먹고싶으면 먹고 딸치고 싶으면 딸치는 앰창인생이었다.
나는 그때 빠져있었던게 랜덤채팅이었는데 거의 다 꼬추새끼들밖에 없었지만 
가끔가다가 발정난 ㅂㅈ를 만난적이 있었다.

한 두세명 만난 적 있었는데 딱 한명만 실제로 번호도 교환해서 연락하고 거의 사귀다시피 했었다.

그 한명이 나이가 18?19 였는데 아무튼 고딩이었다.
계속 꼬추들만 만나다가 ㅂㅈ를 처음 만난거라서 맨 처음엔 ㅂㅈ인걸 안믿다가 사진 보내준다고 해서 겨우 받았다. 
받으니까 ㅂㅈ가 맞더라고. 
그때부터 보빨을 후루룩후루룩 했는데 얘도 괜찮았는지 보내달라는 사진을 되게 열심히 찍어서 보내주더라고.

비록 채팅이었지만 말도 잘 통하고 해서 번호도 교환하고 그 이후로는 문자로 했었다. 
얘가 전화는 아예 못하게 하고 화상전화는 그냥 ㅂㅈ만 보이게 해놓고 목소리는 안내서 얼굴도 모르는 상태였지

연락을 한 한달정도 주고 받았는데 점점 연락이 뜸해지다가 갑자기 얘가 할말이 있다는 거야.

뭐냐고 하니까 연락을 그만하고 싶대.
나는 다시 보빨하면서 제발 연락 끊지말자고 애걸복걸 했다. 
시발 꼬추망신ㅜ 겨우겨우 연락은 안끊기고 하루에 한통 올까말까하게 대답이 왔었다.

그런데 하루는 얘 얼굴이 너무 궁금해서 얼굴 한번만 보여달라고 했는데 딱 잘라서 안된다고 하더라. 매정한 년... 
그래도 난 포기하지 않고 틈만나면 한번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고 추릊추릅 했다. 
결과는 썩쎅쓰

얘가 생리전에는 엄청 흥분하는 모양이라서 별 지랄을 다 해가지고 내가 얘네 동네에 가기로 했다. 
얘가 강원도 원주인가 거기에 산대서 서울에서 거기까지 내려감. 
내려가면서 별별 생각을 다 했다. 
다시 집으로 갈때 모든 장기가 제자리에 있길 바라면서 시간을 보내고 기차에서 내려서 얘한테 전화를 하니까 안받는 거임

뭐지??? 하고 한 두통정도 더 했는데 계속 안받아서 당황했는데 문자가 오더라

자기 밖에 서 있다고 나오래. 
여기까지 왔는데 오자마자 가는줄알고 쫄았다가 존나 멋진척 하면서 나갔다. 
어차피 앰창인생이지만...

나가니까 걔 말로는 키가 165라던데 정확히는 모르겠고 몸무게는 좀 속인것 같더라ㅋ.. 
존나 씹돼지까지는 아니고 뭐라그래야 하나 아무튼 난 상관 없었다. 
씹돼지랑 뼈다귀만 아니면 괜찮았으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56 우리나라 이과 삼대장보고 지린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1.06.14 175
40955 얼마전 이태원에서 있었던 실화 ㅇㅓㅂㅓㅂㅓ 2021.07.31 175
40954 인생 씹창된 썰 참치는C 2021.10.25 175
40953 [펌] 나는 실장이(었)다. -5- 참치는C 2021.11.08 175
40952 오피돼지년이 정육점으로 귀양가게 된 썰 썰은재방 2022.01.25 175
40951 30살인 내가 헌팅해본 썰 먹자핫바 2022.02.13 175
40950 지금 가게 근처 피씨방에 있는데. 옆에 여자가. 먹자핫바 2022.02.19 175
40949 천안 인신매매 당할뻔 한 .ssul 먹자핫바 2022.03.08 175
40948 일본생활 이야기 먹자핫바 2022.03.11 175
40947 마트알바썰이 대세? 나도 써본다! .SSUL 참치는C 2022.03.12 175
40946 나이트에서 만나 사귄 썰 썰은재방 2022.03.13 175
40945 스압,슬픔 주의) 다리 하나 없는 .ssul ㅇㅓㅂㅓㅂㅓ 2022.03.24 175
40944 또라이랑 후회할짓 한 썰 4 먹자핫바 2022.03.25 175
40943 그녀와의 동거썰 13 먹자핫바 2022.04.04 175
40942 옆집고삐리랑 썸탄 썰 먹자핫바 2022.04.15 175
40941 옆집이랑 소리배틀한 썰 먹자핫바 2022.04.16 175
40940 편의점 가다가 길에서 여자 주워먹은 썰 동치미. 2024.04.10 175
40939 어려운 문제가 주어졌을 때 각 대학 학생의 반응. SSUL 먹자핫바 2015.11.28 176
40938 ** 별이 빛나는 밤에 ** ㅇㅓㅂㅓㅂㅓ 2015.12.04 176
40937 우리 어머니 아버지 결혼 하시기까지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다. 썰은재방 2015.12.16 17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