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퇴폐 이발소 다녀온 썰

ㅇㅓㅂㅓㅂㅓ 2020.11.10 13:04 조회 수 : 885

예전부터 궁금했다..

심야에도 쉬지않고 뱅글뱅글 돌아가는 동네 이발소 간판의 정체..

그리고 오늘 동창회라 술을 정말.. 개같이 마심..


집에오는길에.. 무슨 정신인지 몸이 찌부둥해서..

지하로 통하는 이발소로 감.. 빙글빙글 도는 기둥에 안마라고 써있어서 그런듯..

지하로 들어가니 아주매미 한명이구들장에 누워 tv 보면서 보릉이 벅벅 긁고있었음..

저눈이 마주치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다가오더니 말함

'6만원'.


잘 기억 안나는데 그때가 아마 두시반쯤?? 조금전 말하는거임./
새벽..


커튼을 걷고 들어가니 이발소 의자가 있었음. 

낡은 침대를 예상했는데... 이발소 의자를 쫙 젖혀서 누울 수 있게끔 만들어져있음

머리맡엔 세면대 있고...;


누워서 기다림. 두근두근거리는게 소개팅 직전처럼 떨리고 흥분됨..



과연 누가 들어올까? 이런 곳이니 아줌마겠지? 그래도 의외로 미시가 오지 않을까? 

오크면 안되는데... 제발 돼지만 아니어라. 조선족은 아니겠지? 그래도 이쁘면 상관없지. 아 씨발 누굴까

정신이 또렸해지고 피가 가랑이 사이로 몰리려고 할 때...

카운터의 그 아주매미가 쿵쿵..들어옴..


아.. 씨발.. 내성적인 성격이 한임.. 거기서 나올껄.. 

일단 뜨거운 물수건으로 발부터 닦아줌.. 손, 배때기, 사타구니까지 빡빡 문대주는데...

뭔가 내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느낌보단... 중환자실에서 간병을 받는 기분..

그리고.. 그와중에 꼴림... 씨발..

다 닦더니 엎드리라고 함. 등짝에서 똥꼬까지 구석구석 허락(?)하고... 마사지를 했는데.. 피죽도 못먹었는지 꼬집기만 해댐...

그래도 요새 많이 뭉쳐서 나름 시원했음..ㅜㅜ

안마가 끝나고... 
얇은 이불을 한 장 덮어주더니, '쉬세요~' 하고 나감

그대로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새벽 세시..

목이 너무 타서 물 한잔만 달라하니 보리차 가져옴..

'가게?'

'예'

순간 울분에 북받혀서 물어봤음 절규에 가까웠음

'근데 이게 끝인가요?'

'마무리 해줄테니 누워봐'

마무리라는게 머지?? 생각했는데.. 아.. 오랄..씨발...

술먹은데다 기가죽어서(?)대략 5분넘게 오랄을 시킨듯.. 아주매미 좆나 잘빤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다음 단계를 하려 하니 밀쳐내면서 하는 말씀...

'여기 그런 대 아냐~ 그러니까 이 가격이지'

그러더니 다시 묵묵히 쭙쭙쭙...


결국 입에다 ㅆ고 아주머니의 카악 퉤 소리를 뒤로하며 옷을 챙겨입고 나옴.. 그리고 지금 글쓴다..

이쯤이면 결론 났지?? 

절대 가지 마라.....ㅠㅠ 아가씨.. 미씨.. 없음.. 야동에나 존재한다..


돈도 돈이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이 마치 중년 남자가 된 것 같은 서러운 대접을 받는다는거..

가장 후회될 때는 카드를 긁을때도, 분출하고난 직후도 아님..

끝나고 신발을 신으려 할때 다소곳이 서서 두 손으로 내게 구두주걱을 건네주는... 아주매미의 모습..

아.. 그 아주매미도 애가 있겠지.. 고딩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048 클럽에서 첫 홈런친 썰 먹자핫바 2016.06.13 176
41047 대1때 변태짓한 .ssul 먹자핫바 2016.06.24 176
41046 놀러가서 따먹은 썸녀뺏긴 기분 더러운 썰 ㅇㅓㅂㅓㅂㅓ 2016.07.09 176
41045 거지근성 음대년 만났던 썰 먹자핫바 2016.07.23 176
41044 여자동기랑 밤꽃냄새 맡은 썰 참치는C 2016.07.29 176
41043 어제 대딸방 홈런친 썰 참치는C 2016.09.03 176
41042 버스에서 엉덩이 만져진 썰 썰은재방 2016.09.05 176
41041 정확히 10년 만에 아다 깨줬던 여자랑 다시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6.09.17 176
41040 여친 자취방에서 ㅅㅅ했는데 여친 아빠가 들이닥친 썰 동치미. 2016.09.25 176
41039 슈퍼 아줌마 썰 1 먹자핫바 2016.09.30 176
41038 나이트에서 하루에 2명 ㄸ먹은 썰 먹자핫바 2016.10.06 176
41037 친오빠와 뽀뽀한 썰 먹자핫바 2016.10.08 176
41036 [썰] 남자는 섹스할때 이런 여자를 원한다.ssul 참치는C 2016.10.16 176
41035 상병휴가때 근친할뻔한 썰 썰은재방 2016.11.15 176
41034 우리집 앞에서 ㅅㅅ한 커플 썰 먹자핫바 2016.12.19 176
41033 체대 누나 만난썰-4 먹자핫바 2016.12.25 176
41032 유부녀 만나면서 알게된 썰 썰은재방 2017.04.28 176
41031 오피에서 성괴 만난 썰 gunssulJ 2017.06.01 176
41030 전여친 바람 피는 현장 잡은 썰 2 먹자핫바 2017.06.29 176
41029 아줌마 잘못건들였다가 ㅈㅅ된 썰 5 참치는C 2017.07.13 17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