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적 너무많이처먹어서
애들이 신기한돼지새끼마냥 처다봤다.
그래서 식욕을 억제하고자
이정도가 딱 일반인이 먹을만큼의 기준이면
그때 먹은후에 배부르다는 감정이 들게끔
기분을 억제하면서 먹으니깐
이제 그나마 그것도 일상이 되어 평범한 몸을 가지게 되었고
친구들도 밥먹는기준이 일반적이라서 그렇게 뚱뚱하지도 않았다.
그러다가 이 놈들이랑 뷔페에가기로 해서 같이갔더니만.
멸치새끼한마리가 나에게 이런말을하더라.
넌 뷔페왔으면 본전은 뽑아야지 새꺄.
흠.
이새끼가 지 여친앞이라고 의기양양말하길래
나는잠시 멈칫하다 그 멸치새끼한테 한마디했다.
내가 니놈보다 많이 처먹으면 넌 내 뷔페값을 대야해.
이러니 이 멸치놈이
내가 적게먹는다는걸 안다는듯이
비웃으며 알겠다하였다.
결과적으로 이새낀 2인분 처먹고 토하면서 집에가였고.
나는 5인분정도 먹고 선약이있어 마저먹지못하고
친구들과 놀다 고깃집가서 고기 좀더 처먹다 집에왔다.
그후로 멸치새낀 내 앞에서 음식 잘먹는척을 못하더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653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5 | ㅇㅓㅂㅓㅂㅓ | 2020.07.15 | 107 |
14652 | (브금)중딩때 기억나는 Part 2 .Ssul | 먹자핫바 | 2019.10.06 | 107 |
14651 | (액션물?)수련회 나댐이들 역관광편(유쾌.상쾌.통쾌^^) | 먹자핫바 | 2020.07.31 | 107 |
14650 | 말 한마디에 여친이랑 헤어진 썰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8.16 | 107 |
14649 | 신학생에게 들은 신학교 귀신 썰 | 먹자핫바 | 2020.08.17 | 107 |
14648 | 어렸을때 계곡 놀러가서 물속에서 똥싼 썰 | 먹자핫바 | 2019.10.29 | 107 |
14647 | 나의 호구력 인증 .SSUL | 참치는C | 2020.09.06 | 107 |
14646 | 오토바이 연습하는 썰 | 썰은재방 | 2020.09.08 | 107 |
14645 | 우리집 껌만 10 만원어치 산 썰 | gunssulJ | 2020.09.24 | 107 |
14644 |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3 | gunssulJ | 2020.11.08 | 107 |
14643 | 초등학교때 인기 많았던 썰 | gunssulJ | 2020.11.12 | 107 |
14642 | 고딩때 일진녀가 컴퓨터 수리좀 해달라 전화한 썰 | 썰은재방 | 2019.03.10 | 107 |
14641 | 지난주 경포대 헌팅 후기 썰 | 먹자핫바 | 2019.03.09 | 107 |
14640 | [타로카드] 에로타로 점괘 " 야동에 빠진 남친 사연" | 먹자핫바 | 2020.12.21 | 107 |
14639 | 어릴때 영화 '집으로' 영화관에서 보다가 개쪽팔린썰. SSUL | 먹자핫바 | 2021.01.03 | 107 |
14638 | 군시절 의무관이 군수장교 뒷통수친 썰.ssul | 썰은재방 | 2019.08.30 | 107 |
14637 | 펌}모쏠아다고민.ssul | 썰은재방 | 2019.10.14 | 107 |
14636 | 할아버지랑 게임한 썰 .txt | 먹자핫바 | 2021.01.31 | 107 |
14635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9) -백일장 | 참치는C | 2021.02.04 | 107 |
14634 | 숙대생이랑 부산 여행 썰 | 썰은재방 | 2019.02.04 | 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