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미군 게이 본 .ssul

썰은재방 2021.04.06 13:08 조회 수 : 202

현재 나는 여고딩이고

내가 미군 게이를 목격했던 때는 내가 중2학년 이었을 때야.

음, 그리고 아마 1학기 기말고사 보기 일주일 전? 그쯤이었을거야.

우선 우리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강동 공부방이란곳이 있어.

그냥 들어가는데 300원 밖에 안하고 시설도 막 커튼쳐지고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 독서실 책상이랑 똑같은 거였고, 에어컨도 존나 빵빵하게 틀어주는거야.

그래서 그때 그냥 책 싸들고 음료수 한 캔 사서

친구 좆까. 난 혼자가겠다! 하고 혼자서 가서 공부를 했어.

구라안치고 점심먹고 미숫가루 하나 타가지고 가져가서 아마 2시쯤부터 밤11시까지 열심해 했어.

근데 거기가 원래 11시에 문을 닫거든. 사실 청소를 한단말야. 11시 부터 한 20분 정도?

내가 그래서 10시 50분쯤에 나왔는데, 저녁을 미숫가루만 쳐묵쳐묵해서 좀 출출해서

빵먹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얼마 있나 확인을 할라고 가방을 뒤졌는데, 씨발! 지갑이 없어!

순간 공부방에 놓고왔구나 생각이 들어서 내려온 골목길위로 다시 걸어가는데,

내가 실수로 한 골목 더 올라온거야. 근데, 한강동 공부방이 신용산역 1번출구였나? 

암튼 그 근처에 있는데, 거기에 미군이 많단 말이지. 아.....거기서 난생 처음으로 미군 게이를 봤다.

가로등 바로 아래는 아니고, 그 근처에서, 백인 미군이,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 다른 미군이랑........

딥키스를 시전! 소리 존나 잘들려. 그리고, 설마설마해서 계속 보는데 씨발, 더 찐해지더라.

길거리서 패팅함ㅜㅜ서로 만져주고 막 헠헠대.......난생처음 남자의 묵직한 신음을 들었다.

존나 그때 그 미군한테 나 들키면 죽을거 같아서 도망침. 참고로 지갑은 다음날 가서 찾음.

아무튼, 난 그때 그 미군 게이의 묵직한 신음소리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803 집앞 식당에서 황당한 일 겪은 썰.ssul new 먹자핫바 2024.06.04 2
62802 시)그대를보며 (순이님의 호출을보고.) 참치는C 2024.05.21 3
62801 초딩때 의자에 머리낀썰ssul 참치는C 2024.06.03 4
62800 군생활하면서 매년 설날마다 엿같았던 SSUL 썰은재방 2024.01.28 6
62799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gunssulJ 2024.05.06 6
62798 페인트 칠하는 썰.txt new ㅇㅓㅂㅓㅂㅓ 2024.06.04 6
62797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24.05.04 7
62796 편의점 알바하다 싸운 썰 참치는C 2024.05.10 7
62795 공군 훈련소 괴담 3탄 : 목없는 판쵸이 부대 참치는C 2024.05.11 7
62794 옛날 대학교때 사랑했던 그때가 너무 그립다 new 먹자핫바 2024.06.04 7
62793 소설 - 배트맨 되기 Being Batman 먹자핫바 2024.04.11 8
62792 일하다가 욕먹었다 . ssul 먹자핫바 2024.04.15 8
62791 [덕브금 주의, 항마력 만렙주의] 대학교때 덕후동아리 가입할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13 8
62790 썰베 형님들은 착하다! 동치미. 2024.05.16 8
62789 개사료 먹은썰.ssul 참치는C 2024.05.17 8
62788 아빠친구 편의점강도로 경찰서갈뻔한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6 9
62787 초딩때 돈주워서 가지려다가 혼나고 주인찾아준.SSUL 먹자핫바 2024.05.19 9
62786 요새 썳마가 많이힘들어 참치는C 2024.05.24 9
62785 우쿨렐레 치다가 뚜드려 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5.28 9
62784 친구 한의사인데 완전 사기꾼인 썰.ssul new gunssulJ 2024.06.04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