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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10시 12시가 되니까 그 친구걱정이 되더라 


이미 막차끊긴건 아니까 그 친구보고 부모님이 걱정하신다고 들어가라고했어


난 그냥 찜질방에서 자고 가겠다구


그럼 내일 언제가냐길래 아침일찍가지뭐 그랬지


걔가 교회를 간다고 했거든 다음날은.. 그래서 못만날거같았어


얘도 집에 가야하긴하는지 집에서 계속 연락이 오더라


그래서 얠 집에 보내려고 하는데 ... 얘가 내어깨에 머리를 기대더라 샴푸냄새가 좋았어


그렇게 기댄상태에서 얼굴도 마주보게 됬고 결국 키스하게 됬다.


키스하고 나니가 조금 어색해지더라 


걔는 다시 내 어깨에 머리기대로 난 머리에 뽀뽀해줬어 


이제 보내야하는데 그냥 보내면 다음엔 못만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불렀다 나도 너 좋아한다고 사귀자고 하니까 걔가 장난끼 가득한 얼굴로 싫다면? 이러더라 


가슴이 철렁하더라 뭐지 얘는  이런생각 드는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댄상태에서 날 쳐다보면서 좋아 라고 말하더라


 귀엽더라 


그렇게 우리는 사귀게 되었고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고 난 찜질방가서 잤어


다음날 타지에 와서 잠자다보니 정말일찍일어났어 6시?


일어나서 씻고 핸드폰을 보니 그친구한테 카톡이와있더라 일어났ㄴㅑ구 


그래서 씻고 아침7시에 그친구를 만났다 


만나서 김밥 한줄 나눠먹고 얘기좀 하고 뽀뽀좀하고 그러다보니 9시가까이 되더라 


그친구도 교회가야한다고 그래서 헤어지기로했어 근데 갑자기 내엉덩이를 만지는거야 


놀래가지고 뭐야 ?하면서 웃었지 , 그랬는데 걔가 엉덩이 얼마나 탱탱한가 보려구 ~ 하더라


그러고 마지막 키스하고 헤어졌어 


집가는데 걔가 엉덩이 뒷주머니 함보라더라 


뭔가했더니 돈을 넣어뒀더라 ... 선물도 받았고 오느라 고생했는데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서 차비값이라도 하라고 


고등학생이라 용돈도 얼마 없을텐데 그땐 정말 감동받았다 그이후로 걔를 좋아하는 감정이 더 생기게 됬어



그 이후로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났어 두시간 반거리 버스타고 왕복하면서 만났는데


너무 좋더라 근데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이었어


그 친구를 만날 때마다 여름이니까  그친구가 너무 야하게 입고오는거야


내가 학생이면 학생답게 입고다니라고 해도 좋아서 입은 찢어지더라 


그것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사실 야시시 썰은 안하려고...만약에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길 바래 짧겠지만 나중에 함써볼게


그렇게 사귀면서 여느커플들처럼 알콩달콩 사겼어 


근데 문제가 생기더라. 그친구가 가정불화로 많이 스트레스 받던 아인데 


그 걸 나한테도 적용을 해서 내가 그럴까봐... 많이 불안해하더라고 그러면서 걔 신경도 예민해지고


그것 때문에 많이 그친구를 챙겨주고 그랬지... 집에서 밥도 못먹는다해서 인터넷에서 좋은건 아니지만 이것저것 해먹을수있는 


인스턴트도 보내주고 많이 신경써줬어 그렇게 지내다보니 그 친구 예민해진걸 내가 감당하기가 힘들더라...


아 미안한데 이제 수업들으러 가야해서 나중에 쓸게


일단 여기까지가 사귄지 한달두달 정도 야  그친구랑 나랑 6달을 사귀었는데 그 때 많은 일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으로 남는거 같아


그럼 다음에 다시 쓸게 ㅃ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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