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발 편의점 들렸다가 콜라캔 하나 마시면서 집에 가고 있는데
고딩 한 3~4명이 골목에서 "저기요" 하면서 부르더라.
한명은 존나 호나우딩요처럼 생겼음.
진짜 무슨 부탁있는 표정들이여서 그냥 갔거든?
고딩들한테 삥뜯긴다는 생각도 못 하고 그 쪽으로 갔는데
골목을 막더니 "돈 좀 빌려주세요" 이러더라.
애새1끼들 표정은 갑자기 존나 구기고.
만원 이만원 있으면 그냥 귀찮아서라도 줘가지고 나오겠는데
내가 쓸 일이 있어서 지갑에 20만원 정도 있었거든. 시`발 이걸 뜯길수는 없잖아.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삥뜯긴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진짜 별 생각이 다 들더라.
싸워서 고딩3~4명 이길수도 없을꺼고.. 진짜 미치겠더라. 존나 화나고
내가 시`발 빡쳐가지고 들고 있던 콜라를 호나우딩요처럼 생긴 새1끼한테 던졌다.
그리고 호나우딩요가 메시한테 패스하지.
메시는 공을 가슴으로 받고 떨어진 곳은
풀로 뒤덮힌 축구 행성이야.
앙리는 정글로 들어가지.
우동먹던 램파드가 나와서 붕뜨더니
공을 차는 데, 어디로 차냐면 무인도.
내가 골을 넣는거야.
그러자 갑자기 베컴이 튀어나오지.
모두 이렇게 펩시를 마시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537 | 방금 뒤질 뻔한 썰.Ssul | 썰은재방 | 2021.07.03 | 93 |
44536 | 밑에 포인트글 해명합니다 | 썰은재방 | 2021.07.03 | 46 |
44535 | 대학생활 1년동안 엿같은 조별과제 추억.ssul | ㅇㅓㅂㅓㅂㅓ | 2021.07.03 | 74 |
44534 | 며칠전 지하철 막차 썰 | ㅇㅓㅂㅓㅂㅓ | 2021.07.03 | 290 |
44533 | 부모님에게 | ㅇㅓㅂㅓㅂㅓ | 2021.07.03 | 62 |
44532 | 펌) 조건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 결말 | ㅇㅓㅂㅓㅂㅓ | 2021.07.03 | 651 |
44531 | 아웃백 싸게먹고온 ssul.soso | 참치는C | 2021.07.03 | 67 |
44530 | 내 첫경험 썰 | 참치는C | 2021.07.03 | 685 |
44529 | 경찰서 강력계 갔다온썰.ssul | 참치는C | 2021.07.03 | 139 |
44528 | 마사지샵에서 생긴 썰 | 참치는C | 2021.07.03 | 903 |
44527 | 40살 회사대리 ㄸ먹은 썰 | 참치는C | 2021.07.03 | 1557 |
44526 | 이틀간의 환상 썰 1 | 참치는C | 2021.07.03 | 186 |
44525 | 고딩때 여자애들 썰 | 참치는C | 2021.07.03 | 525 |
44524 | 천고마비의 계절 | 참치는C | 2021.07.03 | 53 |
44523 | 골반녀와 디테일하게 ㅅㅅ한 썰 1 | 참치는C | 2021.07.03 | 920 |
44522 | ㅁㄱㅅㅌㄷ 콜센터에서 알바했었던 썰...ssul | 참치는C | 2021.07.03 | 317 |
44521 | 외국인 여자 고객이 욕한썰.ssul | 참치는C | 2021.07.03 | 77 |
44520 | 나 신검 1급에서 4급 받은 썰 푼다.txt | 참치는C | 2021.07.03 | 145 |
44519 | 어제 처음으로 취업 스터디를 나갔는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1.07.02 | 160 |
44518 | 나 여잔데 돛단배로 남자 만나 본.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1.07.02 | 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