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강아지 키우게 된 ssul

참치는C 2021.08.26 17:04 조회 수 : 79



내 소원이 강아지 키우는거였는데

 

어머니께서 강아지를 아주 싫어하셔서 키울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서 내가 가진 물건 팔면 200좀 넘는데 그걸로 

 

강아지 사고 나머지 돈 드리겠다니 그것도 싫다고 하시더라

 

근데 페이스북에 개찡들 사진올라오면 키우고싶어서

 

미치겠더라 지나가는 개들만 봐도 너무 이쁘고

 

그래서 꿈에서 맨날 개찡이 나오더라

 

꿈에서 이미 난 개를 키우고 있는거였지 내 욕구불만이

 

꿈으로 표출되는거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허무하기 짝이 없더라

 

그 얘기를 어머니한테 말씀드렸는데

 

몇일 뒤에 갑자기 개를 키우라고 하시더라

 

이유인즉슨,

 

어머니께서 절에 가셨는데

 

스님에게 아들이 요즘맨날 강아지 꿈을 꾼다고 얘기 했는데

 

스님말씀이 아들은 개를 키워야 잘풀릴 팔자라고  해서

 

뜬금포로 어머니께서 강아지 키우라고 하셨다 ㅋㅋ

 

존나 행복하다! 짤에 나온 강아지는 뚱이!

 

이제 막 태어난지 한달됐다

 

근데 예전에 어머니 따라서 절에 한번 가봤는데

 

그 스님 말씀하실때 보햄시가 냄새가 많이 나시던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310 오빠랑 산책하다 썰 상 동치미. 2018.05.15 79
52309 며칠전 지하철 막차 썰 썰은재방 2018.05.23 79
52308 초딩4학년때 담임년 썰 동치미. 2018.06.03 79
52307 펌}유딩때 병원놀이 썰.ssul 동치미. 2018.06.15 79
52306 아는 형 층간소음 해결한 썰.txt 썰은재방 2018.06.19 79
52305 [썰] 펌]친구 한의사인데 완전 사기꾼인 썰.ssul 참치는C 2018.07.02 79
52304 여자한테 한 2천 꼬라박고 호구처럼 탈탈 털린 썰 동치미. 2018.07.27 79
52303 눈을 의심케했던 썰 먹자핫바 2018.08.06 79
52302 이웃집이랑 소리배틀. ssul 먹자핫바 2018.08.14 79
52301 딸치다가 졸아서 성삼담한 .ssul 먹자핫바 2018.08.30 79
52300 맥도날드 배달알바 시작하자마자 30분만에 그만둔.ssul 먹자핫바 2018.08.31 79
52299 고백 먹자핫바 2018.10.10 79
52298 고등학교 일진된 이야기 gunssulJ 2018.10.14 79
52297 군대있을때 하사가 중대장한테 개긴 ssul gunssulJ 2018.10.20 79
52296 오늘 진짜 개어이없는년 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8.10.23 79
52295 안마받으러갔다가 매니저한테 방구꼈다고 쫒겨난 썰 먹자핫바 2018.11.12 79
52294 목으로 먹고사는 .ssul 동치미. 2021.02.25 79
52293 옛날 군대 일병 시절 간부가 부대 내에 있는 지 집 빌려준 썰 동치미. 2018.11.21 79
52292 1일 1똥의 중요성을 깨달은 썰 gunssulJ 2018.11.25 79
52291 여동생한테 컴퓨터 ㅇㄷ 걸린 썰 먹자핫바 2018.12.11 7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