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늘 일이다
약국갔다가 사무실들어가는길에 아는 형 마주쳐서 담배피고있었음
쪼그려앉아서 느긋이 사람 구경하매 피우고있는데
마른 남자가 지나가는데 뒤에 똥개(주인없는 개)가 졸졸 따라가는거야
마른남자가 집에가 오지마 오지마 집에가 하면서 쫓는데
그걸 보고있던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이
"삐다군줄알고 물어뜯을라카네"
좀 크게 말해서 그 남자가 들었음..
우리쪽을 보고있는데 형이 터지고 나도 덩달아 웃겨서 웃어버림ㅠㅠ
우리한테 오시더니 지금 나 들으라고 한 말이냐고 화내심..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 개가 안가고 계속 붙어있는거라
그거보고 또 터져서 형이랑 나랑
죄솤ㄱㅋㅋㅋㅋㅋ죄송합닉ㅋㅋㅋ닼ㅋㅋㅋ 크헉ㅋㅋㅋ
진짜 이런식으로 사과함ㅋㅋ 웃음 바이러스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멱살 잡힘.. 그제서야 정신들어서 진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함..
썽내면서 가심... 개 계속 따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6011 | 일본 살면서 느낀 스시녀들 | 동치미. | 2021.09.22 | 466 |
| 46010 | 도서관에서 훈훈했던 SSUL.txt | 동치미. | 2021.09.22 | 85 |
| 46009 | 20살때 고시원에서 ㅅㅅ한 썰 2 | 동치미. | 2021.09.22 | 743 |
| 46008 | 아는 누나 내 여자로 만든 썰 | 동치미. | 2021.09.22 | 483 |
| 46007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13) -백일장 | 썰은재방 | 2021.09.22 | 137 |
| 46006 | 넘웃긴 고3 문학선생 썰 .ssul | 썰은재방 | 2021.09.22 | 96 |
| 46005 | 첨 여친하고 키스한일 | 썰은재방 | 2021.09.22 | 154 |
| 46004 | 평범한 이등병 시절 ssul 미필 새끼들은 필독! | 썰은재방 | 2021.09.22 | 68 |
| 46003 | 고딩때 100만원짜리 헤드셋 사본썰 | 썰은재방 | 2021.09.22 | 76 |
| 46002 | 초딩때 바닷가에서 여자애 ㅂㅈ본 썰 | gunssulJ | 2021.09.22 | 928 |
| 46001 | 아 정말 남자취급 못받는게 한 ㅡㅡ.SSUL | gunssulJ | 2021.09.22 | 110 |
| 46000 | 동네 신혼 유부녀랑 썰 | gunssulJ | 2021.09.22 | 1398 |
| 45999 | 외박하는 소개팅 처자 썰 | gunssulJ | 2021.09.22 | 196 |
| 45998 | 모텔 훔쳐본 썰 | gunssulJ | 2021.09.22 | 498 |
| 45997 | 옛날에 친구가 친구하고 애비욕하며 싸운썰.ssul | gunssulJ | 2021.09.22 | 34 |
| 45996 | 심톡으로 여자ㄸ먹은 후기 | gunssulJ | 2021.09.22 | 458 |
| 45995 | 말 한마디에 여친이랑 헤어진 썰 .ssul | gunssulJ | 2021.09.22 | 80 |
| 45994 | 아파트에서 ㄸ치다 미시한테 걸린 썰 | gunssulJ | 2021.09.22 | 779 |
| » | 지나가는 사람한테 맞을뻔한 썰 | gunssulJ | 2021.09.22 | 38 |
| 45992 | 편의점 알바녀랑 ㅅㅅ한 썰 | gunssulJ | 2021.09.22 | 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