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아마도 6년전? 봄 아니면 여름 일꺼다.
한달 가까이 우울증에 빠져 있는 내 모습을 여친이 보더니
걱정되었는지 왜 그러냐고 물어보더라 나는 상관 말라고 신경 쓰지 말라고
애써 괜찮다고 해줬다. 1주 지났는데 여친이 자꾸 물어보는거야
"자기야 무슨 일 있어? 연인끼리 비밀도 공유해야 될거 아니야"
"맨날 우울한 모습에 고민 있는거 같은데 왜 혼자 삭히고 그래"
고민 들어 주겠다는 소리인데 나는 한동안 카페 유리벽 보다가 무심코 고민을 말해버렸다.
이 한마디 고민 때문에 헤어졌지 그 한마디가 뭐였는지 궁금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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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결혼한대"
여친은 한동안 날 어이없듯이 째려보더니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서 가버림
고민 말하라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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