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3일안보니까 보고싶다"
새벽 세시에 그렇게 그년에게 보고싶다 .. 라는 카톡을 받고
"술먹었냐?" 라고 답장을 보냈지
그리고 다시 인천으로 오는날 전화를 했어
"야 저녁에 나와 고기먹자" 라고 하고 만나기로 했다
며칠만에 만난 그년의 느낌이 좀 달랐어
내가 하는 말에 참 잘 웃어주고 밝은 분위기였는데
그날은 19금 20토 같은 병신글을 보는 일게이들마냥 쌀쌀맞았다
고기를 불판에 세팅하고 언제나처럼
처음처럼과 환타를 시켰다
그리고 술과 환타가 나오자 그녀는 소주를 채운잔을 내밀드라
"마셔봐" 라는 말과 함께
나는 "야 나 술못마셔... 술버릇때문에 술끊었는데"라고 말했는데
걔는 "내가 책임질테니까 마셔봐 너 술먹는거 함 보고싶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
그날 그년 분위기도 있고해서... 어쩔 수 없이 받았다
사실 내가 술먹고 술버릇이 안좋아서 여친이랑 깨진건데
그래서 정신바짝 차리고 술을 먹었다
한창 마시던중 그년이
"야 넌 내가 어떤거 같냐?" 라고 그년이 물음
"취했냐?" 라고 하니까
걔가 "난 너 괜찮은거같음 근데 왜 여친없냐? 이 누나가 만나줄까?"
라며 농담하듯이 말하더라 근데 느낌은 왤케 농담같지가 않은지 ...
그렇게 고기랑 술을 먹고 그날은 지가 얻어먹어서 그런지 특별히
그년이 날 집앞까지 데려다 준다더라 ㅋㅋ 귀여워서 원
집앞에서 내가 "나 간다" 이렇게 말했는데
걔가 뭔가 결심했다는 표정으로 그러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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