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10년 만에 만난 여자친구 썰 1

참치는C 2021.10.08 13:11 조회 수 : 163

3년 전 이야기 입니다..

하던 일 관두고 동네 형 겜방에서 잠시 알바 하고 있을 때 인데..

고등학교때 사겼던 다른 지방에 사는 여자 친구가 새벽에 네이X온에 들어 오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하고..

어느새 결혼 해서 아이가 다섯살..

왠지 모르게 조금 가슴 시리더라구요.. 

서로 관심사가 비슷 해서 밤새 네이X온으로 이야기 하고 전화번호 주고 받고..

그 때부터 매일 밤마다 전화와 메신져로 밤을 지새곤 했지요..

나는 원래 야간이라 괜찮고.. 그 친구는 남편이 야간에 일해서 

애기 재우고 나면 아무런 문제 없었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농담으로 야한 이야기도 하게 되고.. 

예전에 사귈때 잘뻔(?) 한 이야기, 남편이 만족시켜 주니 마니 하는 이야기등등..

어느새 주제는 반 이상이 그 쪽 이야기..

한날은 ㅇㄷ 이야기가 나와서 재미나는 국산(..)으로만 골라서 

메신져로 보내 줬더니 좋아 죽더군요..

동갑 남편이랑 서로 정떨어져서 각방 쓴지 오래 됬고... 

혼자서라도 즐기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폰X스를 시작했지요...

매일 매일 사람 없는 새벽시간에 목소리만으로 느끼게 해주곤 했는데..

어느날 인가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며 오겠다고 하길래 그러라 그랬지요

남편이 폭력적인데다가 시부모에게 욕 먹고 산다네요..

전화 끄고 도망치듯이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는 

밥 같이 먹고 한참 서로 이야기 하다가..

사람 없는 새벽.. 갑자기 손을 잡더니 아랫입으로 끌고 가더군요..

고맙게 시리 망사.. 만지지도 않고 서로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미 뜨끈뜨끈 하고 약간 젖어 있더군요..

아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ㅅㅇ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62 친구에게 gunssulJ 2015.03.30 2079
1261 외모 열등감 때문에 인생 망한 SSUL.... gunssulJ 2015.03.30 2262
1260 여자 꼬실때 꼭 알아야 할 거 가볍게 푼다 gunssulJ 2015.03.30 2138
1259 랜덤채팅 어플로 여자꼬심 gunssulJ 2015.03.30 3487
1258 독서실에서 ㅅㅅ해본 썰 gunssulJ 2015.03.30 3697
1257 25살에 고딩만난 썰 1 gunssulJ 2015.03.30 2270
1256 친구 병문안 갔다가 24살 간호사 따먹은 썰 썰은재방 2015.03.30 3015
1255 사회/인간 [혐] 쓸데없는 장난의 최후.gif 썰은재방 2015.03.30 2037
1254 동양미래 면접 이야기 ssul 썰은재방 2015.03.30 2248
1253 동네 아줌마랑 한 썰 썰은재방 2015.03.30 2839
1252 고딩때 일진녀가 컴퓨터 수리좀 해달라 전화한 썰 썰은재방 2015.03.30 2265
1251 20살때 고시원에서 ㅅㅅ한 썰 1 썰은재방 2015.03.30 2407
1250 요즘 유부ㄴ들 장난아닌썰 동치미. 2015.03.29 3872
1249 아직도 안 잊혀지는 그녀 썰 동치미. 2015.03.29 2015
1248 수신전화 동치미. 2015.03.29 1989
1247 편의점 알바 누나가 대쉬한 썰 먹자핫바 2015.03.29 2114
1246 통쾌주의) 레알 어이없던 .ssul 먹자핫바 2015.03.29 4145
1245 지금도 생각나는 초등학교때 교생새끼 이야기 .ssul 먹자핫바 2015.03.29 2253
1244 중딩때 수련회가는 버스안에서 생긴 썰 먹자핫바 2015.03.29 3679
1243 오나홀 처음 써본 썰 먹자핫바 2015.03.29 316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