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특전사가 공익한테 개쳐맞은 썰

썰은재방 2021.11.09 09:00 조회 수 : 129

한 3년전쯤인가, 친하게 지내던 동생 두넘이 우연하게 동시에 휴가를 나왔드라고. 

이 넘들 둘이랑 나랑 아주 친했음.

한넘은 특전사로 갔던 놈이고, 한놈은 지하철 공익으로 갔음. 

대충 신체 스펙을 얘기해주자면, 특전사는 키가 185쯤 되고, 몸도 좋음.

공익이도 몸은 좋은데, 키가 175쯤 되고, 근데 이넘은 아마추어 복서를 몇년했어. 

아무튼 두놈 다 등치들도 좋고 위압감 있는데, 아무래도 특전사가 더 위압감이 있음.

아무튼 그래서 오랫만에 만나서, 맥주먹고 쏘주먹고 한창 즐겁게 놀고 있는데, 

이 넘들 둘이서 시비가 붙었어.

지들이 ㅈ고딩 시절에 있었던 무슨 돈문제가 아직 안끝났었나 보드라고.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특전사가 그당시 좀 잘못했던거 같음.

공익이는 좀 참을려고 했었고, 근데 글케 한참을 말싸움을 하더니 

결국 특전사가 공익이 한테 죽빵을 때렸어.

근데 공익이는 선빵 맞고도 참드라고. 특전사가 한 두방정도 더 때렸는데, 그래도 참드라.

와 근데 특전사가 세방째 때릴라고 하는데 공익이가 주먹을 갑자기 날리드라. 

난 태어나서 글케 빠른 주먹은 본적이 없었음... 졸라 빠르드라 진짜

주먹이 특전사 얼굴에 정확히 꽃히고, 그자리에서 그냥 쓰러지드라;;; 

와 무슨 이종격투기같은데서 실신하는 장면이 내눈앞에서 그대로 일어나드라.

난 특전사 저승사자 따라간줄 알고 막 흔들어 깨웠는데, 

한 몇초 지나니까 정신이 돌아오드라고. 



결론: 복싱하는 애들 주먹 진짜 무섭드라.

글고 상황이 정리되고 난후 그 두놈은, 형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며 

나한테 싸대기 몇대씩 쳐맞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65 서로 못산다고 속이고 소개팅한 썰 3(종결) gunssulJ 2015.11.08 273
57364 씹돼지년한테 질싸하고 협박당한 썰 gunssulJ 2015.11.08 366
57363 클럽 얼굴꽝녀 먹은 썰 gunssulJ 2015.11.08 289
57362 화장실에서 흑형 만난 썰 gunssulJ 2015.11.08 255
57361 어제 소고기를 샀는데 뭔가 찜찜해..ssul 먹자핫바 2015.11.08 195
57360 업소녀와의 헌신적인 사랑 썰 먹자핫바 2015.11.08 378
57359 여친이랑 ㅅ하다가 오줌싼 썰 먹자핫바 2015.11.08 331
57358 중 1때 옆집 아줌마한테 ㄸㅁ힌 썰 먹자핫바 2015.11.08 452
57357 메이플에서 만난 여자랑 실제로 ㅅㅅ한 썰 참치는C 2015.11.08 333
57356 방탄복,수갑 챙겨서 제주도 가다가 김포공항에서 걸린 후임 .ssul 참치는C 2015.11.08 228
57355 병원에서 한 마지막 정사 참치는C 2015.11.08 618
57354 유딩때 모르는 아저씨 차타고 집에온 썰 참치는C 2015.11.08 213
57353 9년만에 만난 첫사랑과 ㅅㅅ한 썰 썰은재방 2015.11.08 464
57352 내 몸에 대한 썰 하나만 푼다.txt 썰은재방 2015.11.08 278
57351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4 썰은재방 2015.11.08 255
57350 디씨 의대생의 썰.jpg 썰은재방 2015.11.08 384
57349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2 썰은재방 2015.11.08 685
57348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3(종결) 썰은재방 2015.11.08 477
57347 저기요! 제 애인이되어주실래요? 썰은재방 2015.11.08 291
57346 처가집 인사 간 썰 썰은재방 2015.11.08 3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