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게 언제적인지 모르겠다
내 기억으론 존나 어렸으니까 9살이나 8살 이였던것 같다
우리집은 평범한 가족이였고, 문제 없이 잘 자란 케이스였음
어렸을땐 다 이것저것 배우니까 나도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됐는데
그때 나 레슨해주던 여선생님이 한 20대였을거야
맨날 레이스 달린 원피스 같은거 입고 왔었는데
레슨실이 방마다 있어서 1대1로 바로 옆에 앉아서 배우거든?
근데 나란히 앉아서 배우는데 뭔가 기분이 존나 좋았어
나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집중력 결핍이였나
그 여선생이 피아노 쳐줄때 피아노 의자에 올라갔는데
내려다 보니까 그년 가슴이 보이는거야
음푹 파진 사이로 가슴골이랑 브라까지 보이는거야
가슴이 별로 크진 않았는데 그 때 뭔지 모를 쾌감?
같은걸 느껴가지고, ㅋㅋㅋ그년이 계속 가르쳐 주는데
난 의자에 올라가서 가슴만 존나 쳐다봤지
아마 그년은 내가 그냥 장애인인줄 알았을거야
ㅄ 내가 지 가슴 존나 보는것도 모르고
걍 피아노만 치고 시간 채우고 빨랑 나갈생각이였겠지
아무튼 그렇게 몇 달 더 다니다가, 학원을 관두게 돼었어
그년 지금쯤 아들 딸 낳고 잘 살고있겠지?
고맙다 나에게 처녀 시절 가슴을 보여줘서
행복해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308 | 버스기사의 패기.ssul | 참치는C | 2017.01.11 | 41 |
49307 | 집 들어가기 싫은 .ssul | 참치는C | 2017.01.11 | 17 |
49306 | ㅎㄷ인줄알고 ㅅㅅ했는데 ㅇㄷ였던년 썰 | 썰은재방 | 2017.01.11 | 219 |
49305 | 내 여동생 ㄱㅅ 만진 썰 | 썰은재방 | 2017.01.11 | 191 |
49304 | 썸이라는 것2 | 썰은재방 | 2017.01.11 | 21 |
49303 | 일본생활 이야기 | 썰은재방 | 2017.01.11 | 293 |
49302 | 초딩때부터 친구 썰 1 | 썰은재방 | 2017.01.11 | 35 |
49301 | 편의점 면접 오늘만 두번 본 썰.ssul | 썰은재방 | 2017.01.11 | 22 |
49300 | 5년만에 만난 아는 동생이랑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17.01.11 | 1608 |
49299 | 과외녀 친구 먹은썰1 | 썰은재방 | 2017.01.11 | 242 |
49298 | 사회/인간 뱃속에 들어간 것들 | 썰은재방 | 2017.01.11 | 35 |
49297 | 어른은 막대기를 가지고있어.ssul | 썰은재방 | 2017.01.11 | 60 |
49296 | 전철역 사고 | 썰은재방 | 2017.01.11 | 33 |
49295 | 어제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여고생 만난 .ssul | 썰은재방 | 2017.01.11 | 94 |
49294 | 입양아인 친누나랑 ㅅㅍ된 썰 2 | 썰은재방 | 2017.01.11 | 295 |
49293 | 지하철에서 변태인증할뻔한 썰 | 썰은재방 | 2017.01.11 | 67 |
49292 | 신입사원 짤린 .SSUL | 참치는C | 2017.01.12 | 54 |
49291 | 우쿨렐레 치다가 뚜드려 맞은 썰 | 참치는C | 2017.01.12 | 23 |
49290 | 전역전에 만난 하사 썰 | 참치는C | 2017.01.12 | 94 |
49289 | 호텔에서 일하던 썰 | 참치는C | 2017.01.12 | 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