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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고3이고 기숙사 생활을 하고있는데

기숙사에 학생이 총 50명 잇고 3학년이 30명정도 됨

근데 사감이 ㅈㄴ 답없는 할배 ㅅㄲ가 한명 있는데

67살밖에 안됫는데 78세인 우리 할아버지보다 10년은 훨씬 더 늙어보임

인간이 발음도 ㅄ같아서 뭐라카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겟고

성격도 지멋대로라서 맨날 지 맘대로 안되면 학생들한테 욕쓰고

죽여뿐다 ㅅㅂ놈아 이런 말은 걍 밥먹듯이 쓰는

아주 쓰레기 같은 놈이 사감한다고 하는 짓도 없으면서

한달에 200만원씩이나 받아쳐먹어가면서 자습실에 앉아서 맨날 잠이나 자고 있음


아무튼 얘기가 길어졌네...(ㅈㅅ)

우리 기숙사 사감이 2년 전에 마누라가 암으로 돌아가셔서(내생각엔 사감이랑 같이 산다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듯...)

사감이 그뒤로는 ㅅㅅ를 못해서 항상 발정으로 머리 끝까지 가득 찬 상태임

그래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맨날 더듬거리는거 같은데

내가 기숙사 내에서도 밤에 가끔씩 화장실에서 사감 혼자 ㄸㄸㅇ치는건 몰래 많이 목격했음(기분 개더러움...)

인간이 음탕하게 살아도 그래도 마누라가 죽어서 그런거다 싶어서 신고같은거 안하고 걍 놔두고 있었는데


이 할배사감이 여자만 보면 발정이 나거든?

예를들면 가끔씩 기숙사 내에서 행사 할때도 학부모님 참여할때만 지도 와가지고 한마디씩 거들고

학부모님 없으면 발가락도 안내미는게

아침에도 아침 주러오는 아줌마가 있는데 맨날 아줌마한테 작업걸고 그러다가

아줌마 남편이랑 같이 밥주러 오니까 혼자 짜져서 가만히있더라 ㅋㅋ


어느 날이엇음

사감 원래 사감실 문 걸어잠그고 맨날 일찍 자는데

그날따라 사감실 안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난 침실에서 사감실로 통하는 창문이 있는데

창문 딴걸로 다 가려놓고 틈새로 몰래 이인간이 뭐하는지 쳐다봣지

어두워서 잘은 안보였는데

아니 글쎄 이 사감이란 ㅁㅊ놈이 ㅅㅅ를 하고잇는거임

와......그때 진심 더러워서 토나올뻔 했다

아침아줌마도 뚱뚱하고 딱히 예쁘게생긴게 아니라서 별론데

할배랑 둘이서 떡치는거 보니까 진심 혐오스러움이 극에 달햇음

와 내가 언제 신고할까 단단히 벼르면서 여기다 글 올리는데

야한내용이 중심이 되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미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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