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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예전 얘기이기는 한데...
 
한동안 넷마블 게임에 미쳐서 거의 매일밤을 겜하면서 지낸적이 있었죠~
 

그러다 맞고겜중에 하트방이라고 있어서 거기서 겜하다가 알게된 처자인데 유부였었죠.
 
완전 매너모드로 겜머니 잃어주면서 살살 작업 시작...해서 결국은 제 전번만 주고 아무 소득이 없는걸로
 
결론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이친구가 전화를 하더군요.
 
전화해보고 느낌 안 좋으면 연락 안할 생각이었다구요.ㅎㅎ
 

그렇게 시작했죠.
 
문자하고 전화하고 그러다가 퇴근후에 그친구 집 근처가서 만나고 

물론 그때는 매너모드로만 진행하다가 살짝 키스만 하는정도?
 

그러다 주말 오후에 만나기로 했지요.
 
집근처에 가서 기다리다가 픽업해서 점심 먹으러 가자는 말에 어딜갈까 하다가
 
날도 덥고해서 삼계탕을 먹기로 하고 근처 목동의 한 삼계탕집으로 이동했습니다.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흑심이 없던터라 오늘은 키필코 자빠트린다 이런 생각은 없었는데..

삼계탕을 먹고나서 뭐할까 하던중... 아이가 학교갔다 오기전까진 들어가야 한다는 말에 근처의 비됴방을
 
가자 했더니 약간의 망설임은 있었지만 머 결국 시원하게 영화보자는 말에 근처 비됴방으로 입성!
 
 
첨엔 영화만 볼 생각이었으나...
 
 
그게 그렇게 되나요...ㅎㅎ

가벼운 키스로 시작... 

첨엔 좀 거부감 보이다가 이내 받아주길래 키스로 계속 분위기 조성을 하고 그담에는 터치 들어갔지요.
 
가슴으로 손이 가니 첨엔 손을떼는듯 했지만 결국 허락ㅎㅎ

 
옷안으로 넣어서 만지다가 브라 탈의 시키고 이젠 밑으로인데...
 
하필 스키니를 입고 있어서 손이 들어가기가 참 힘들더라구요...ㅠ.ㅠ

 
결국 아예 벗길려고 시도했는데...
 
스키니는 정말 힘들어요...ㅠ.ㅠ
 
 
결국 전부 탈의하고 나서 부턴 신나게 애무와 골뱅이의 연타가 들어가는데 나름 느끼기 시작합니다.
 
느끼기 시작한부터는 별다른 제지없이 깃발 꽂고 만세 불렀죠~
 
 
그렇게 이어진 만남이 한달은 더 이어졌는데...
 
어느날 갑자기 자기 이혼하면 책임질수 있는냐는 말에 우물쭈물 대답했더니 자연스럽게 거리를 둔다는게
 
느껴져서 그냥 방생했던 기억이...
 
 
남편이 잘 안챙겨줘서 소외감 느끼고 외로움 느낀다는 불쌍한 유부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잘 헤어졌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은 뭐하고 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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