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도 도 지난 일인데 어떻게 그 일은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때당시 내가 8살?9살정도 였을때인데
내가그때살던 아파트는 한층마다 복도가 쭉 나열대있고
1호부터 10호까지 있는 그런 흔한 아파트 구조였음
그때 한번은 집에 손님들이 오셔서 엄마가 저녁식사 준비하느라 바빳는데
손님들다 오셔서 저녁식사하는동안 엄마가 현관문 열려있으니까
이제 올사람없다고 좀 닫고오라고해서
아 ㅅㅂ 밥먹어야되는데 하면서 툴툴거리며 뛰쳐나가서 현관문을 닫으려고 나갔는데
반대편에서 같은라인 다른 호수에 살던 형이 옆집 꼬마여자애 바지속에 손을 넣고있는거임...
그 여자애는 내가 그때 8 살인가 9살이었는데 나보다 더 어렸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형은 고등학생이었고....
처음보는 광경이었음...
여자애가 앞에 가만히 서있고 그 형은 그 여자애 바지속에 손을 넣어서 만지작거리고 있는거를 본거임...
나랑 눈 마주치자 후딱 때면서 도망가는데....
여자애는 진짜 꼬맹이여서 많이 당화했을건데 ㅜ 가만히 서있었고...
지금생각해보면 그게 성추행이었는데 그때당시에는 성에대해서 관심도없었고 아는것도없어서
그냥 들었던 생각이 어,....? 뭐지?? 하고 말았었음...
지금생각해보면 뭔가 그때 엄마한테 말하고 신고할껄 그랬어야됬는데 하고 후회하는데
왜 가만히 있었지 하고 가끔 죄책감이 들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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