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지마을의 공포

ㅇㅓㅂㅓㅂㅓ 2022.03.09 17:02 조회 수 : 87


개발이 덜 된 외국의 오지 마을이나, 혹은 다른 지역과 교류가 많지 않은 패쇄성 높은 마을에 머물 때에는 그 마을의 대표자에게 잘 보여야 해.

예전에 중국어에 조금 자신이 생겼다고 중국 오지 마을들을 여행다닌 적이 있었는데 한 시골 작은 마을에 놀러갔다가 그 마을의 장로쯤 되는 사람이 나를 여자라고 너무 무시하길래 가볍게 말싸움을 한 적이 있었어. 이후 내가 묵는 여관에서 내 짐이 없어져서 주인한테 말을 해도 무시하고, 심지어 그 지역 경찰에 말을 해도「기분 탓이겠지」라면서 극도로 나를 무시하지 뭐야.

게다가 돌아갈 때서야「저기, 마을 입구 옆에 분뇨 구덩이 근처에 비슷한게 떨어져 있더라」며 가르쳐 주더라구.

그때는 그저 투덜대고 끝이었지만, 마을을 나오면서 생각해봤는데 만에 하나 내가 어떤 신체적인, 성적인 봉변을 당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오싹했어. 곧바로 여행을 포기하고 돌아왔지.

외부와의 교류가 많지 않은 폐쇄 지구에서는 자연스럽게 권력의 집중이 이뤄지기 쉬운 탓에 그 대표자와 마찰을 빚을 경우 상당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교류가 많지 않은 경우 외부인에 대해 배타적인 성향을 갖기 쉬운 탓에 더욱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에 의해 그런 괴롭힘에 동참하기 싫은 사람조차 권력이 집중된 대표자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그에 동참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곧 마을 전체를 적으로 돌린 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외부인의 입장에서는 비록 그것이 억울할 지라도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으며, 그것에 불합리함을 느껴 어떤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더라도 오랜 기간 체류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저 현실에 타협하거나 서둘러 떠나는 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본문의 내용처럼, 그 배타적인 반응이 집요한 괴롭힘이나 범죄의 형태로 나타날 경우 피해자가 감수해야 할 피해는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권력이 집중된 폐쇄성이 높은 사회, 그것은 이미 그 자체로 하나의 완벽한 위험지역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166 중2때 딸 잡다가 고자될뻔한 썰 gunssulJ 2017.07.31 89
12165 자동차에서 한 썰 먹자핫바 2017.07.30 89
12164 도빙의 그녀들 - 동네에서만든 20살신입생 ㅅㅍ썰 ( 단편 ) Dㅕ 먹자핫바 2017.07.29 89
12163 그녀와의 동거 썰 11 gunssulJ 2017.07.05 89
12162 전여친 바람 피는 현장 잡은 썰 1 먹자핫바 2017.06.13 89
12161 낙태경험있는 여친 동치미. 2017.06.05 89
12160 10살연하 만난 썰 1편 gunssulJ 2017.05.30 89
12159 오빠랑 산책하다 썰 상 썰은재방 2017.05.13 89
12158 초딩때 나 괴롭히던 돼지가 전교왕따된 썰 먹자핫바 2017.03.17 89
12157 해킹 잘하는 친구한테 있었던 .ssul ㅋㅋㅋ 먹자핫바 2017.03.15 89
12156 유흥녀 만나본 썰 #2 ㅇㅓㅂㅓㅂㅓ 2017.03.07 89
12155 타의 모범이되시는 우리 목사님 썰.ssul 참치는C 2017.02.11 89
12154 살면서 스쳐지나간 여자와의 썰.manhwa gunssulJ 2017.02.10 89
12153 나 고딩때 맞커밍하고 사귀고 있는 썰 1 썰은재방 2017.02.04 89
12152 내가 고1때 여선생 거울로 팬티보다 걸렸었지 .[경험담] ㅇㅓㅂㅓㅂㅓ 2017.01.29 89
12151 여친 가슴만지다 쳐맞은 썰 먹자핫바 2017.01.29 89
12150 필리핀 클럽 다녀온 썰 참치는C 2017.01.23 89
12149 돈까스에 ㅅㅅ 노이로제 걸린 ssull 먹자핫바 2017.01.20 89
12148 같이 알바했던 천사누나 2 동치미. 2017.01.19 89
12147 친구가 일본 메이드 카페간 썰.ssul 먹자핫바 2017.01.03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