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예전에 내가 마트에서 알바 할때 이야기인데
 
그때 한참 닌텐도DS가 최고의 인기를 구가할때 이야기야
 
내가 전자제품쪽에서 일했을때인데
 
 
어떤 아줌새가 나한테 와서 자기 자식놈들 게임만 해서 TV보니깐 두뇌 좋아지는게임이 있다고 해서 달라더라고
 
두뇌트레이닝인가 그거 말한거지. 그래서 그거 찾아줬지. 근데 웬지 느낌이 좀 껄적지근 했지. 집에 DS있는건가 하는 느낌
 
그래서 조심스럽게 DS는 있으세요?? 하니까 그게 뭐냐더라고 그래서 이것만 가지고는 게임 안된다
 
저거 사서 이 칩을 저기 넣어야 된다 하니까 얼마냐고 해서 가격 알려주니까 갑자기 나한테 화를 낸다.
 
이거만 사면 되는건줄 알고 왔는데 사기치는거냐고. 내가 뭔힘이 있냐 매니저가 와서 설명을 해도 못 알아듣는다.
 
 
결국 안사고 그냥 집에 가더라고. 나나 매니저나 그냥 힘만 뺏지.
 
 
근데 며칠후에 자식델고 와서 사가더라. 그래서 이제 들었나보다 했지. 근데 며칠뒤에 찾아와서 왜 지 친구거는 게임이 많은데
 
이건 없냐고 나랑 매니저를 들볶더라. 그래서 R4 이야기 하나보다 했지. 그래서 그건 불법이다 라고 하니 왜 돈주고 샀는데
 
불법이냐. 라는 식으로 나와서 설명이 안되더라고 매니저가 어디론가 끌고가서 이야기를 했는데 상품권으로 무마했다더라
 
 
 
근데 이런일이 되게 그 이후로도 엄청 흔하게 벌어져서 매장에서 닌텐도DS철수까지 고려했었다.
 
불법쓰는거 까지는 뭐라하지는 않겠는데 적어도 이게 정당하다고는 생각안했으면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583 가을날 썰은재방 2017.04.27 16
62582 앱등이라고 싸대기 맞은 썰.ssul ㅇㅓㅂㅓㅂㅓ 2017.04.30 16
62581 층간소음으로 상처받은썰 참치는C 2017.05.11 16
62580 군대에서 처음으로 울었던 썰 먹자핫바 2017.05.13 16
62579 밑에 포인트글 해명합니다 gunssulJ 2017.05.22 16
62578 이건 전관예우냐 감성판결이냐 유전무죄냐? 참치는C 2017.05.23 16
62577 장애인 모금하는 할아버지한테 돈드린. ssul 참치는C 2017.06.06 16
62576 옛날에 친구가 친구하고 애비욕하며 싸운썰.ssul 썰은재방 2017.08.05 16
62575 걍 심심해서 쓰는 어제 꾼 꿈 SSUL 먹자핫바 2017.08.09 16
62574 코딱지로개쪽당한 .SSUL 먹자핫바 2017.08.13 16
62573 갤탭 친구가 훔친썰 보고 나도 같은학년 새끼가 PMP훔쳐간 썰.ssul 참치는C 2017.09.04 16
62572 야권의 세월호 논란은 흔한 정치팔이 수단이다. 썰은재방 2017.09.04 16
62571 [썰] v펌]옛날에 좋아하던애한테 고백하려던날 다른놈이 고백해서 채간 썰.Ssul 참치는C 2017.09.11 16
62570 나 여자쫓아다니다가 까인썰.txt 먹자핫바 2017.09.14 16
62569 예전 식당에 도둑든 썰 썰은재방 2017.09.20 16
62568 내일은 월요일이다 gunssulJ 2017.10.12 16
62567 고백 ㅇㅓㅂㅓㅂㅓ 2017.10.13 16
62566 어릴적에 친구들이랑 교보문고에 놀러갔을때 개독이 먹을거 사준 썰.ssul 동치미. 2017.11.05 16
62565 [BGM] 기묘한 이야기 - 라스트 시네마 - 完 ㅇㅓㅂㅓㅂㅓ 2017.11.26 16
62564 (브금,스압주의) 첫사랑이 기억나는.Ssul gunssulJ 2017.12.21 1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