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오는 중에 1호선을 탔는데 취한 할아버지께서 계시더군요
그냥 가만히 계시면 좋았는데...
처음엔 옆에 앉아계신 아주마니 몸을 더듬으셨나봐요.
아주머니가 바로 일어나셔서는 "이 시발새끼가 뭐하는거야.
미친새끼가 술을 입으로 곱게 쳐마셔야지
나이를 똥꾸멍으로 쳐먹었나 씨발새끼" 라고 소리를 지르셔서
그 할아버지가 취한척 반대쪽 청년에게 기대더라고요
그 청년은 할아버지 밀친뒤 그냥 자리를 뜨더군요.
근데 그것도 잠시 그 할아버지가 이번엔 젊은 여자들에게 어깨동무하고 팔잡고
갖은 성희롱을 하는데 젊은 애들인지라 대처도 못하고
왜그러시냐고 하거나 도망가는데 옆칸까지 쫓아가서는
어깨동무하고 껴안고 이 지랄을 하더라구요
근데 말리는 사람 하나 없다는게 더 씁쓸하대요...
할아버지여서 함부로 못 말린것도 있지만...
그러다 자꾸 여자마다 그러니 어떤 아저씨가 말리니 그 아저씨를 때리더군요
결국 그래서 말리는 거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제가 결국 신고했네요...
요즘은 신고가 문자로도 되더라구요... 거기 계셨던분들..
그 당한 여자가 딸, 와이프, 엄마였어도 그렇게 가만히 계실건가요...
에효 씁쓸하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434 | 친구여친 짝사랑해본 썰(상) | 참치는C | 2019.05.25 | 139 |
44433 | 공익 가는방법 알려준다.ssul | gunssulJ | 2019.12.03 | 139 |
44432 | 기절놀이 했던 썰.ssul | 먹자핫바 | 2019.05.27 | 139 |
44431 | 인생은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느낀 썰 | 참치는C | 2019.11.13 | 139 |
44430 | 호프 일하면서 겪은 손님유형 | 참치는C | 2019.11.07 | 139 |
44429 | 여친생겨서 여기 안오다가 돌아온 썰(펌아님) | 먹자핫바 | 2021.03.21 | 139 |
44428 | 인신매매 당할수도 있었던 썰 | 참치는C | 2021.06.20 | 139 |
44427 | 경찰서 강력계 갔다온썰.ssul | 참치는C | 2021.07.03 | 139 |
44426 | 여동생이 싸이코인썰.SSul | 먹자핫바 | 2021.07.16 | 139 |
44425 | 중2때 여자한테 설레였던 썰 하나푼다.ssul | 먹자핫바 | 2021.08.19 | 139 |
44424 | 아우디 진상녀 퇴치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1.08.23 | 139 |
44423 | 여친한테 미친놈 취급받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1.08.24 | 139 |
44422 | 여자한테 한 2천 꼬라박고 호구처럼 탈탈 털린 썰 | 썰은재방 | 2021.09.12 | 139 |
44421 | 펌) 태어나서 여자 처음 울린 썰 | 먹자핫바 | 2021.11.06 | 139 |
44420 | 의사되는 법 갈쳐줌.ssul | 썰은재방 | 2022.01.17 | 139 |
44419 | 꽃다운 고딩시절 친구의 친구 여동생과의 만남-1 | 먹자핫바 | 2022.02.06 | 139 |
44418 | 음허화동 걸린 썰 | 먹자핫바 | 2022.02.14 | 139 |
44417 | 초딩때 여자 화장실에 갇힌 썰 | 동치미. | 2022.04.05 | 139 |
44416 | 관심녀한테 남친유무확인법.txt | gunssulJ | 2024.03.16 | 139 |
44415 | 택시인줄 알고탄 여자와의 썰 | gunssulJ | 2024.03.31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