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년전 이야기 입니다.
그때 당시에도 여자사람을 만나게 해줄 아주 좋은 어플들이 많았더랬죠
여친도 없고 옆구리는 시리고 계절은 가을인데 외로운 나날들만 보내다가!!!
20번 가까이 대화한 끝에 카톡 아이디까지 주고 받았네요.
다른분들도 써먹으셨을 방법이겠지만 그 어플 대화방에서 카톡 아이디를 받는건 어렵지 않았어요
내 폰이 자주 끈겨서 팅길수도 있으니 카톡 아이디를 알려달라~ 라는 방법말이죠 ㅎㅎㅎ
번호 먼저 물어보면 거부할 사람이 많을테니 말이죠 ㅎㅎ
제가 여자라도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한테까지 번호 알려주길 꺼릴것 같네요
아무튼 아이디를 알아내고 열심히 챗을 하다 전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만남으로 이끌어 갈까... 그러다 생각난게 우선 상대방과 공감할만한 관심사가 있는지 찾아내는게 우선이였죠
사실 그때 제 나이가 20대 후반이고 상대방 여자는 21살이였어요...ㅜ
나이가 어린 여자 사람이니 만큼 관심사를 맞추는게 쉽지는 않았기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처럼 이것저것 물어보며 상대방을 알아갔지요
얘기도 많이 들어주고요~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뚫어지게 처다본것도 도움이 됬을지도요
그리고 좀 고전적인 수법이지만...손이 이쁘다고 하며 내손은 너무 거칠고 크다며 한 번 대보자고 ㅎㅎ
손대보며 은근슬쩍 자연스러운 스킨쉽을 이어갔지요.
그리고 저녁에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일단 첫날은 밥이나 먹고 차 마시고 그럴려고 했거든요. 뭐 술을마시자 그러면 거절할까봐 걱정된거죠 ㅋㅋㅋ
아무튼 만난 시간이 저녁 7시였고 서로 밥은 안먹은 상태에서 제가 먼저 밥먹으러 가자고 했죠.
근데... 이 여자 밥은 너무 늦었다네요 ㅎㅎㅎㅎ 대신 술마시면서 안주로 배채우자는~
전 이렇게 화끈한 여자는 처음이라 첫만남부터 술집으로 직행했는데... 이 여자... 도무지 취할 생각이 없나봐요
근데 서로 얘기는 잘 통해서 재밌게 이야기 하다가 술김에 그 여자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뭔가를 준비하기로 했죠.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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