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2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24살에 중학교 선생님을 맡은 정말 유능한 분이셨는데,
얼굴도 이쁘장하셔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참 많았죠.
선생님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졌었던
그 어느 날,
청소시간에 청소를 하겠다고 빗자루를 꺼내고 있는 저를
키가 크니 이쪽으로 와서 물건 내리는 것 좀 도와달라며
선생님이 부르시더라구요.
같이 교실 뒤에 있는 장(?), 사물함(?)같은거로 졸졸 따라 가는데,
이 선생님이 교실 바닥에 굴러가는 과자봉지를 잡겠다고
갑자기 멈춰서는 상체를 푹 수그리는 겁니다.
바로 뒤에 졸졸 따라가던 저는 끝내 걸음을 멈추질 못했고
졸지에 선생님과 저는 뒤치기 자세로 0.1초간 합체가 되어버렸습니다.
정확히 훅 제 것은 선생님의 엉덩이 골 속으로 확실히 들어갔죠.
제가 앞으로가던 힘 때문에 선생님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고
저는 어안이 벙벙이 되어서 선생님께 죄송하다는 말도 못했습니다.
둘 다 얼굴이 빨개져서 어버버했습니다.
물론 청소를 하다가 이 광경을 본 친구들은 모두 뒤집어 졌죠.
그 이후로 선생님을 볼 때마다 ㅂㄱ가 되어서 눈을 못마주쳤습니다.
아직도 생생하네요. 제 첫 뒤치기 감촉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984 |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 썰은재방 | 2015.06.05 | 90378 |
62983 | 고딩때 여친이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09.12 | 72444 |
62982 | 고1때 담임선생이랑 ㅅㅅ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9.06.30 | 64473 |
62981 | 여동생 근친 실제경험담 1 | gunssulJ | 2015.01.22 | 55382 |
62980 | 친누나랑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09.26 | 50705 |
62979 | 중학교때 여자 ㅈㅇ하는거 본 썰 | 참치는C | 2017.03.30 | 43040 |
62978 | 10년지기 친구년 따먹은 썰 | 참치는C | 2015.03.15 | 41925 |
62977 | 중3 수련회때 존나 스릴있게 아다 뗀 썰 | 동치미. | 2015.06.20 | 41274 |
62976 | [썰] (사진有)돛단배로 보지만난.SSUL | gunssulJ | 2015.03.20 | 39364 |
62975 | [썰] 주갤럼 고딩때 근친썰 | 동치미. | 2018.05.19 | 39127 |
62974 | 여자친구랑 후장ㅅㅅ 할지 고민일 사람들 보세요 | ㅇㅓㅂㅓㅂㅓ | 2015.03.17 | 38365 |
62973 | 엄마랑 한 썰 | gunssulJ | 2015.01.19 | 36883 |
62972 | ㅂㅈ난 여친이랑 포썸한 썰 | 동치미. | 2015.03.13 | 34279 |
62971 | 친 여동생하고 합의하에 ㅅㅅ에 질싸까지 한 썰 | 썰은재방 | 2018.12.07 | 32476 |
62970 | 방문판매 아줌마 ㄸ먹은 썰 | 썰은재방 | 2015.03.02 | 31070 |
62969 | 대학선배 여친 먹은 썰 2 | 동치미. | 2015.03.18 | 29956 |
62968 | 동네 아줌마랑 한 썰 | 동치미. | 2018.05.06 | 28795 |
62967 | 고딩때 담임쌤에게 ㅈㅇ당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2.05 | 26584 |
62966 | 엄마 ㄸ먹은 썰 | 먹자핫바 | 2015.04.19 | 26407 |
62965 | 미용실에서 미용사랑 ㅅㅅ하고 미용사 빡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5.01.27 | 262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