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친구 엄마한테 똥침 놓은 썰

gunssulJ 2022.08.13 20:01 조회 수 : 868

초등학교 저학년때 였음 

엄마랑 누나랑 같이 시내에 놀러갔다가 엄청 큰 매장에 들어갔는데

한쪽에 화장품들이 막 진열되있고 다른곳은 이것저것 잡다한것을 진열해놓은곳이었는데 뭐하는곳인지는 정확히 몰랐음

아무튼 사건은 화장품 진열된곳에서 일어남

안그래도 빨리 집가서 만화보고 싶은데 엄마랑 누나가 화장품쪽에서 아주 뿌리를 박아서 나갈 생각을 안함

엄마한테 계속 졸라도 무시 당해서 화나가지고 혼자 쭈그려 앉아서 계속 땅보고 있다가 

걍 지루하고 화나가지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엄마한테 똥침을 뙇! 개 쌔게 찌름

그땐 막 장난도 심하게 할때고 똥침같은거 자주 장난치던때여서 아무생각없이 친구들한테 하는거처럼 존나 쌔게 찌름  

근데 시발? 찌르면서 뭔가 이상한거야 

엄마는 분명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내가 똥침 찌른 사람은 치마를 입고 있단말이야? 

그러더니 앞에 있는 사람이 꺄악! 하고 비명지름 

보니까 모르는 젊은 아줌마인거야  

진짜 개당황함 엄마가 서있던 자리에 엄마는 없고 모르는 사람이 서있던거;;

계속 땅보고 앉아있으니까 엄마가 다른거 보러간지도 모르고있었던거임; 

그리고 우연히 그아줌마가 그자리로 왔던거고

근데 더 심각한건 옆에 내또래 남자애가 서있었는데  

시발 보니까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임; 친한건 아닌데 서로 그냥 얼굴만 아는 그런친구? 

보니까 그 아줌마가 친구 엄마인거야;;  

개놀래서 일단 존나 튐;;; 

다행이 쫒아오진 않으셨고 그뒤로 매장에서 마주치지도 않았음 

그뒤로 학원갈때마다 그애가 머라 할까바 조마조마했는데 그냥 잘 넘어감 ㅇㅇ.. 
그날의 손가락의 촉감을 잊은게 너무 화가난다 너무 어릴떄라 어쩔수없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223 작년 이맘때 쯤 길에서 다친애 도와준 썰.txt gunssulJ 2022.09.14 516
52222 내 친구 빠른년생 폭행 썰 참치는C 2022.09.14 535
52221 창ㄴ촌 간 썰 참치는C 2022.09.14 799
52220 완결) 그래 너무 섹썰만 난무해서 짝사랑얘기 하나 찌끄려본다. 참치는C 2022.09.14 491
52219 아내살인계획 참치는C 2022.09.14 579
52218 부산 태종대 헌팅 썰 참치는C 2022.09.14 552
52217 추석 때 내 굿즈 GTA 해가는 사촌동생 역관광시키기.jpg 참치는C 2022.09.14 466
52216 노브라 여친 썰 참치는C 2022.09.14 1222
52215 썸녀와 해버린 썰 1 먹자핫바 2022.09.13 948
52214 동네 미친여자랑 한 썰 먹자핫바 2022.09.13 1349
52213 처제가 잠든 사이에 썰 먹자핫바 2022.09.13 1819
52212 좀도둑들 우리형 오토바이훔치려다 잡힌ssul 먹자핫바 2022.09.13 511
52211 커피집 알바하면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2.09.13 1285
52210 프리허그 하다가 중2 번호딴 썰 먹자핫바 2022.09.13 660
52209 남자 크기의 모든 것 먹자핫바 2022.09.13 999
52208 [썰] 내가 시장신발을 신다가 안신게된 계기.ssul 먹자핫바 2022.09.13 535
52207 대딩때 여자후배한테 혀 아다 뺏긴 썰.ssul 3 먹자핫바 2022.09.13 591
52206 안마에서 똘똘이 부상입은 썰 먹자핫바 2022.09.13 653
52205 호주 빡촌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2.09.13 831
52204 딸친거 엄마한테 자백한 썰 참치는C 2022.09.13 72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