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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어플로 어제 여자 만난 썰

먹자핫바 2022.08.14 08:47 조회 수 : 304

프로필 키 168의 살짝 이연희+이태임의 느낌의
사진을 보고 저도모르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빨털어서 카톡아이디도 득하고 카톡으로 애기하다가
전화번호도 득 했습니다.그렇게 통화를 시작했어요
자기소개를 간략하게 하더군요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다고 하고
취미가 봉사활동. 플릇이랍니다.
대학 들어와서는 집안에서 돈 한푼 안받고 알바하고 장학금받으면서 학교를다니단고 했습니다 .
학교 알바.집 밖에 몰라서 남들 다하는 미팅을 한적도 없고
대학와서는 사귄적다고 하네요.
그녀의 미모.올바른 가치관과. 생활력 넘치는 모습의
어느새 전 주눅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제 사진을 보고 자기 이상형이라고 하고
키도크고 덩치도 있어서 건강해보인다고 하고
좋은말을 많이 해주더군요 그거에 용기를 얻고
그렇게 일주일동안 연락을 하다가.
갑자기 그녀가
만나자고 하더군요 자기 생일인데. 생일 챙겨주는 친구가 없다고. 오빠가와서 챙겨달라고. 심장이두근대고 가슴에서 열이 났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당일날 형한테 디퀘 바지도 빌리고 셔츠도 빌리고 
미용실가서 깔쌈하게 머리도하고 최대한 깨끗한 모습으로
변신 했습니다 .
그리고 동네 제과점 가서 35000원짜리 생일케익과 그녀의 생일에맞게. 26송이 장미도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만나러 지하철을타고 핸드폰 이어폰에선
권진원의 해피버스데이투유가 흘러나오며
날 맘에 안들어 하면 어떨까 하는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출발 홍대지하철역 입구에서 6시까지 보기로.했습니다.
5분이되고 10분이 되고 안오길래 전화를.했습니다
갓영규: 나 도착했는데 어디야 ?
그녀: 오빠 나 사실 자신이 없어 오빠가.내모습을 보고
실망할거 같아.. 못만날거 같아..
갓영규:아.?아냐 괜찮아 사진봤잖아.오늘 니생일이잖아 오빠는 니 외모를보고 좋아지진않았어
그녀;진짜?? 그럼 나 화장실가서 화장좀 고치고 나갈게
기다려.
갓영규:응 기다릴게

약 10분뒤 전화가 오더군요 다와간다고 오빠 무슨엇 입고있냐고 .
그래서청바지의.흰셔츠입고 있다고 .
그러더니 멀리서 그녀의 흔들리는 손과 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리거 나즈막히 제입에서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씨발..도용
그녀가 제 앞에 서있더군요 키는 12cm힐을 신어서 168인거 같고 생김새는 참복어 랑 흡사하더군요..
순간 중국영화에 나오는 물위를 겉는 기술로 튀고싶었지만.
그래도 최대한 예의 있게 그녀를 맞이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마셔줬습니다 .화장실가서 친구한테 전화한통 해달라고 부탁한뒤에
집 애완견이 새끼 낳는다고 급히 가봐야 할거 같다고
케익이랑 . 장미를 들고 . 진정이 안되는 마음을 부여잡고
택시 타고 집에왔습니다.
어머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어머니 한테 꽃주고.케익까지드렸습니다 사랑한다고 안아드리고.
그리고 편의점가서 김창렬포장마차 안주의 소주 2병사서
집에서 대포질 하고 자고 지금일어났습니다
세상 참 살기 힘드네요
다신 어플하지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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