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알고 지내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위를 데리고 이번에 세월호에 타고 여행을 갔는데
배가 너무 기울자 사위가 '밖에 살펴보고 오겠다'고 하고 안돌아오더래효
그래서 그 분은 부랴부랴 남은 구명조끼를 입어봤는데
지퍼가 고장나서 두 개는 무위로 돌아가고
세 번째 입은 조끼가 정상이라 그걸 입고보니
물이 가슴팍까지 차올랐다더군효
구명조끼 주머니를 뒤적해보니 플래시가 나와서
창문 밖에 대고 원을 그리며 신호를 보내니
밖에서 창문 깨고 구조
이게 그 언론에도 나온 적 있는데
유일하게 창문 깨고 구조한 하나의 방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사위는 밖에 나가자마자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다이빙 했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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