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ㄱㄷㅇ17이랑 썸타는중인데요
얘랑 만나게 된 계기가 씽크빅서점 기둥코너에서 서로 부딛쳤는데
저는 멀쩡하고 걔는 제가 들고 있던 책에 부딪쳐서 이마에 혹이 생겼거든요
응급 조치로 데리고 가서 약국에서 약사다주다가
마음의 안정이 오니 몸매랑 얼굴이 눈에 들어오는데..저도 모르게
혹시 상처 생길찌도 모르니 연락처 좀 남겨달라는 핑계로 번호를 받았네요..
머랄까....정말 쌔끈?빠끈?나중에 안거지만 직접 말하길 C컵이랍니다.제가봐두 크구요..
날씬하고 얼굴은 최희 닮았어요
근데 문제는 17이라는 건데요...
스킨쉽을 할까 말까 고민이라는거죠...
그래서 옥이야 금이야 지금 금딸하면서 욕정을 누르면서 참고 있거든요..
만나면 제가 손만 잡지 포옹조차도 않합니다..제가 눈이 돌아 실수 할까봐 ㅋㅋㅋ;;;
얘는 막 "오빠는 왜 나한테 스킨쉽안해? 나 시러해?" 이러면서 삐지고 쪼르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현자타임 갖습니다..ㅠㅠ;;;
손만잡아도 백두산만큼 아래가 치솟는 저...
지켜줘야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저는 27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