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마의 순수했던 시절1

동치미. 2022.08.30 20:07 조회 수 : 305

내 닉이 이렇다고 타락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전 지금도 21살때 처럼 순수해요.

지금은 사정상 21살때로 성장이 멈추었습니다.

 

21살...군대를 재빨리 제대해뻐리고, 어떤 여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눈부신 공주님이었어요.

저는 대학생이었고, 그녀는 집안사정으로 공부를 접고 상고를 나와서 모 대기업에 경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의기소침하고 내성적이라 말도 별로 없고 부끄럼도 많이타고...

저의 끈질긴 노력끝에 우리 사귀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손도 못잡을 정도로 쑥맥이었구요.

겨우 손을 잡은날 저는 뛸듯이 기뻤습니다.

그날 땀에 손이 절도록 잡고 다녔으니깐요.

그리고 3달이 지났을까...그때까진 우린 늘 영화와 식사를 하고 데이트를 했습니다.

돈이 없던 시절이라...늘 반반씩 부담했던 그녀가 고마웠어요.

사랑한다는 말도 못했어요. 쑥쓰러워서요.

그날 비가 많이 오는날 여친은 우산속에서 저에게 기대어 집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어두운 골목.....골목에서 저는 키스를 첫키스를 하고 싶었지만,

기회를 놓치게 되고 저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여친은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이유는 공부하고 싶다며.....6개월이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렇게 끝을 봤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노처녀...잘됐다...내가 그렇게 잘해줄때....넘어왔어야지.

지인들도 당시에 왜 헤어졌냐고...다시 사귀라고 했는데, 너무 내성적이라...ㅠ_ㅠ

결국 지금은 노처녀...ㅋㅋㅋ

 

저는 그때와 지금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30 [썰] 컨저링보다 뒷자리 민폐년들 지리게한Ssul. 먹자핫바 2016.07.26 65
52529 노래방 알바하면서 손님을 여친만들려다 울린 썰 먹자핫바 2016.07.26 64
52528 진짜 중딩때 썰 먹자핫바 2016.07.26 96
52527 친누나 남친이랑 한거본 썰 먹자핫바 2016.07.26 210
52526 페티쉬방 후기 썰 먹자핫바 2016.07.26 123
52525 피서지에서 생긴 썰 5~6부 먹자핫바 2016.07.26 66
52524 현 여친이 전여자친구랑 섻스한 동영상 본 썰 먹자핫바 2016.07.26 234
52523 군대 시절 전투식량 .ssul 참치는C 2016.07.26 53
52522 내 ㅈㅈ엉덩이에 찔린 썰 참치는C 2016.07.26 107
52521 소개팅에 페라리 끌고 나가본 썰 참치는C 2016.07.26 95
52520 신혼 여행 가서 흑형이랑 한 여자 썰 참치는C 2016.07.26 321
52519 여동생 자위하는거 본 썰 참치는C 2016.07.26 300
52518 자동차에서 한 썰 참치는C 2016.07.26 201
52517 지게차에서 여친과 ㅅㅅ한 썰 참치는C 2016.07.26 282
52516 후장 ㅅㅅ 오늘 처음한 후기 썰 참치는C 2016.07.26 496
52515 목욕탕에서 꼬추 작다고 꼬마한테 능욕당한 썰 먹자핫바 2016.07.26 146
52514 알바하다 황당한.ssul 먹자핫바 2016.07.26 43
52513 장거리 통학하는 .ssul 먹자핫바 2016.07.26 28
52512 좋아하는 누나 꼬신 썰 먹자핫바 2016.07.26 106
52511 주갤러의 눈빛으로 사람 구분하는 방법 먹자핫바 2016.07.26 5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