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도 더 된일이니까 인증은 못한다.
그냥 그런 인간들이 결국 무슨소리하는지 알려주마.
내가 대학다닐무렵엔... 길거리에 도를 아십니까가 존나 많았다. 종로나 대학로 같은델 가면 10미터 마다 한명씩 나타난다.... 미친종자들이다.
대학로에 약속있어서 갔다가. 시간도 남고... 도가 진짜 뭔지 궁굼하기도하여... 얘기를 좀 들어줬다.
그랬더니 따라오랜다...
그래서 따라갔다.
웬 빌라 같은데로 가드라.
갔더니 방에 앉혀놓고 썰푸는데...
대략 이런 스토리다.
당신이 도에 대해 알려면 일단 그세계로 들어와야만 알수있다 라는거다.
그 세계로 들어오지 않으면 믿음도 생기지 않고 체험할수도 없단다.
그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은....
일단 제사를 지내야한단다.
그럴라면 제삿상을 차려야 하는데... 30만원정도 필요하다는 이야기...
'아.. 이런 새끼들이구나' 느끼고... 전 생각없어요...
하고 나오려고 했더니....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인연이 있는건데.... 제사상에 만원이라도 올려놓고 가시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올리면... 못나갈꺼 같아서 주섬주섬 만원 내놓고 나왔다.
지금생각해보면 나 존나 순진했다. 그새끼가 착한넘이라 망정이지.... 나 장기팔이로 넘겨버렸으면 어쩔뻔했음??
세줄요약
1. 도를 아십니까를 따라가보았다.
2.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한다. 제사비용은 30만원
3. 호기심으로라도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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