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같이 일하던 여자애가 웬 새벽에 자고있는데 전화를 함
난 자다가 받았는데
얘가 막 울면서 목소리도 안나오고 아무튼 ㅋㅋ 택시타고있다고 해서 어디냐고 물었더니 분당이래
우리집은 일산 ㅋㅋㅋ
그래서 왜그러냐니까 내 집 어디냐고 물어봄
난 얘가 혹시 택시비때문에 그러나 하고 일단 와서 돈없으면 잠수탈라고 하고 일단 오라했음
와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나한테 앵김 ㅋㅋㅋ
여기까지 왔으니까 오빠가 책임지라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집에 델꼬와서 새별 4시부터 폭풍ㅅㅅ 시전
다음날 아침에 9시반 출근이라 얘 깨워서 다시 택시타고 가라고 보냄 ㅋㅋㅋㅋ
이게 무슨 한여름밤의 꿈같은 일이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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