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였을 때 경험한 썰을 간단하게 풀어봅니다.
무역회사기 때문에 여기저기 술 자리가 많았었는데
그날도 역시 옆자리에 아가씨가 앉게 되고 술을 마셨다.
원래 일하는 아가씨들의 존재 자체를 부담스러워한다.
왠지 미안한 마음과 성격상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
나같은 사람이 분명히 많다!!
그 아가씨는 굉장히 참했다.
일본의 ㅇㄷ 배우를 보면 느끼는 것 처럼,
왜 저런 여자가 여기서 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는데 그 여자가 귓속말로 밖으로 나가자는 말을 계속 했다.
나는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함부로 빠져나올수 없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이 아가씨가 나가자는 말을 계속 했는데,
난 술자리를 파할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술자리가 마무리 되서야 자리를 뜨게 되었다.
이 아가씨가 자기도 퇴근을 한다길래 같은 방향이면 택시를 타자고 해서
그렇게 아가씨 집앞까지 가게 되었다.
난 얼떨결에 내렸고 술 기운 때문인가..문앞에서 키스를 퍼부었는데,
아가씨가 하는 말이 너무 이르다는 것이다..
업소 아가씨인데다가,, 자기가 나가자고 해놓고,,
집앞에서 키스를 하는데,,, 너무 이르다!?
굳이 그 아가씨 집까지 들어 갈 생각은 없었다,
너무 피곤한데다가 낯선곳에서 자는게 싫어서.
근데 그런 얼탱이 없는 말을 들으니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밀어부쳤다. 올라가자고.
아가씨는 이르다며 점점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난 허무하게 집에왔고 그 아가씨가 몇차례 연락을 해왔지만 무시했다.
야하진 않지만 그냥 재밌었던 추억~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162 | 남자친구 있는 유학생 따먹은 썰 2 | ㅇㅓㅂㅓㅂㅓ | 2022.11.05 | 1190 |
53161 | 걍 심심해서 쓰는 어제 꾼 꿈 SSUL | 참치는C | 2022.11.05 | 454 |
53160 | 인터스텔라 극장에서 상영중단된 썰 | 참치는C | 2022.11.05 | 529 |
53159 | 소개팅 나가서 더치페이 안한ㄴ 조진 썰 | 참치는C | 2022.11.05 | 525 |
53158 | 어릴 때 사촌누나 썰 | 참치는C | 2022.11.05 | 1183 |
53157 | 18 고등어 고백받은 썰 | 참치는C | 2022.11.05 | 560 |
53156 | 이모 슴가 만진 썰 | 참치는C | 2022.11.05 | 1143 |
53155 | 티켓다방 처자 취직시켜준 썰 | 참치는C | 2022.11.05 | 537 |
53154 | 다방 습격했던 썰 | 동치미. | 2022.11.04 | 620 |
53153 | 누군가의 시선 | 동치미. | 2022.11.04 | 494 |
53152 | 오일마사지_종아리마사지만 해주기로 하다가 눈 맞은썰 | 동치미. | 2022.11.04 | 1108 |
53151 | 나만 보면 갈구는 좆같은 상사 관광보낸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11.04 | 671 |
53150 | 물총 여친 | ㅇㅓㅂㅓㅂㅓ | 2022.11.04 | 972 |
53149 | 컨닝 꼬지르고 A+ 받은.SSUL | ㅇㅓㅂㅓㅂㅓ | 2022.11.04 | 464 |
53148 | 오늘 모발이식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11.04 | 439 |
53147 | 랜챗으로 꼬셔 차안에서 한 썰 | 먹자핫바 | 2022.11.04 | 1192 |
53146 | 걸x한테 속고 결혼한 썰 | 먹자핫바 | 2022.11.04 | 1062 |
53145 | 헬스장 알바때 새댁하고 엮인 썰 | 먹자핫바 | 2022.11.04 | 886 |
53144 | 호프집 누나 썰 1 | 먹자핫바 | 2022.11.04 | 608 |
53143 | 어느 초대남의 디테일한 후기 썰 4 (완) | 먹자핫바 | 2022.11.04 | 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