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가 처음으로 가본 키스방은 오피스텔 형식이었다. 쇼파에서 하는게 아니라 푹신한 침대에서 한다.

당시 에이스는 예약이 꽉차 있어서, 준 에이스에 나름 평가도 좋은 나보다 두살 연상인 중국녀를 선택했다.

1시간은 끊고, 난 그 키스방을 어렵사리 찾아가게 되었고, 들어가자마자 90도로 인사하는 사장 또한 매우 친절하였다.

방을 안내해주고, 난 5분여간 중국년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하고 있었다.

당시는 겨울이었고, 내가 입고들어온 패딩을 벗어 옷걸이에 거는 순간 그녀가 들어왔다.

"차랑 커피 중 어느게 좋으세요?" 

문을 열리자 내가 처음본 것은 적당히 야한 타이트한 드레스 차림의 볼룸감 있는 몸이었다.

그녀는 새하얀 쇄골을 드러내고 있었고, 작은 머리에 어울리는 숏컷을 하고 있었다.

난 걸고있던 옷을 마저 걸치며, 대답했다.

"아 그럼 차 주세요."

차나 커피나 굳이 마시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마시지 않는다고하면 뭔가 매몰찬 것 같았다.

평소에 커피는 싫어하니, 그나마 나은 차를 선택한 것이다.

의외로 중국인치고는 한국말을 너무 잘해 놀랐다.

처음 10~20분간 서로 호구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나이는 몇이냐, 어디에서 왔느냐, 어떤 것을 좋아하나 등등등

이미 프로필을 봐서 아는 것이 있더라도 굳이 물어봤다.

내가 그녀와 대화하면서 느낀 것은 그녀가 매우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이란 것이다.

그렇게 호구조사가 막바지에 달할 때 쯔음, 나는 내 입술을 그녀의 입술에 가져갔다.

혀와 혀과 서로 얽혀갔고, 나와 그녀의 몸은 서서히 침대에 가까워져갔다.

그녀가 혀로 내 이와 잇몸을 마치 칫솔질 해주듯 구석구석 닦아주고, 내가 혀를 깁숙히 내밀자

그녀는 그 혀를 빨아당기며 마치 내 좆을 애무하듯이 내 혀를 농락했다.

이전에는 전혀 느끼지 못한 새로운 키스였다. 신선했다.

나는 잠시 입을 떼고, 그녀에게 가슴을 만져도 되는지 동의를 구했다.

그녀는 작은 목소리로 "괜찮아"라며 허락했고,

나는 그녀가 나에게 보여준 것을  바로 그녀에게 시도하였고, 그녀 역시 받아줬다.

그렇게 그녀가 내 위로 올라타기도 하고, 내가 그녀 위로 올라타기도 했다.

그래고 그럴 때마다 나의 꼿꼿이 선 소중이는 그녀의 다리나 복부에 닿았다.

그녀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고 나와의 키스를 계속했고, 때로는 내 소중이에 손을 가져다 대며 조금 쓰다듬어 줬다.

그렇게 그녀와 열정적인 키스를 하였고, 정말 애인같은 아니 헤어진 내 여친보다 더 애인같은 

그런 분위기의 그녀와의 시간은 의외로 금방 지나갔다.

타이머가 삐삐~ 울렸다. 벽에 걸려있던 거울을 보니 내 머리와 그녀의 머리는 이미 만힝 헝클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침대에서 또 한번 작디 작은 목소리로 한마디를 던졌다.

"다음에 오면 가슴 애무하게 해줄게~"

그렇게 나는 그녀와 굿바이 키스를 마치고 키스방을 나왔다.

장사수단인 것을 알면서도 나는 뭔가 기쁜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 날 나는 다시 그녀를 찾게되고, 그녀에게 "섹스해봤어?"라는 말을 듣게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502 (스압, 실화) 인생과의 악연 -1- 탄생부터 고교 졸업까지. 참치는C 2022.11.25 836
53501 평범한 남자는 고졸이후 취직하면 연애기회가 거의 없는거같다 썰은재방 2022.11.24 1160
53500 존나 착한 양아치 만난 썰 풀어본다.SSUL 썰은재방 2022.11.24 1192
53499 형들 내 고민좀 들어줘봐 썰은재방 2022.11.24 1042
53498 꽐라는 내가 만들었는데 재미는 딴놈이 본 썰 먹자핫바 2022.11.24 1396
53497 학교 매점에서 발기한 썰 먹자핫바 2022.11.24 1496
53496 휴가 나와서 여친 친구 먹은썰 먹자핫바 2022.11.24 2162
53495 키스만 3시간 해본 썰 먹자핫바 2022.11.24 1403
53494 잠원한강공원 야외섹스 먹자핫바 2022.11.24 1794
53493 심하게 밝히는 여자와 사귄 썰 1 먹자핫바 2022.11.24 1320
53492 여자친구랑 처음 했을때 썰 참치는C 2022.11.24 1487
53491 형이랑 여친 ㅅㅅ하는거 엄마한테 신고한 썰 참치는C 2022.11.24 1302
53490 누나 복수 썰 참치는C 2022.11.24 1071
53489 폰팔이 하지마라 .썰 참치는C 2022.11.24 718
53488 브금)한 여름날의 추억 Ssul manhwa.를 가장한 txt 참치는C 2022.11.24 771
53487 bar 알바녀와 ㅅㅅ한 썰 참치는C 2022.11.24 1542
53486 사람들이 살아가는이유 .ssul 참치는C 2022.11.24 741
53485 [썰] 펌]아프리카 꼬마 후원자가 된 썰 참치는C 2022.11.24 744
53484 나의 호구력 인증 .SSUL 참치는C 2022.11.24 695
53483 KTV 아가씨 줘도 못먹은 썰 참치는C 2022.11.24 96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