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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흡연기간 : 18세부터 26세까지
흡연량 : 평균 1일 1갑

금연동기 : 재미삼아 친구따라 끊었다가 혼자 서바이브


나름 일기 형식으로 간단간단하게 쓴게 있어서 그거 참고해서 씀


담배 끊고싶은 생각도 없었는데 친구가 끊는다니까 우연히 금연 시작했음.
첫날 담배 남은거 마저 피려다가 그냥 길바닥에 버림.


뭐 사람들이 3시간, 3일, 3주 이런식으로 얘기했는데
딴 건 모르겠는데 첫 3시간이 진짜 피고 싶다.. 습관적으로 피던거라..


첫날 어찌어찌하다보니 참음. 내 경우에는 첫날이 최대고비였던 듯.
다음날은 그럭저럭.. 버틸만 함. 근질근질하게 피고싶은 욕구 몰려옴. 실제로 근질근질한 느낌도 어느정도 왔던 거 같음



셋째날부터 존나 강해졌던거 같다. 이때부터 폭풍 군것질 시작

사탕, 껌, 쫀드기.. 내 경우엔 쫀드리 좋아해서 한달정도는 입에 달고 삼..
근데 쫀드기 살 존나 찌니까 비추한다.. 그냥 개껌을 사씹던지 입 덜 심심하게 할 거리는 알아서


식욕 존나 늘어난다. 무기력증 존나 심해진다..
이때 살 존나 찌니까 답없드라.. 10kg 금방 쪘음. 원래 살이 잘 붙는 타입이라..


그리고 내 경우에 내가 다이버종자라서 가끔씩 이유없이 잠수타는데

금연시작하면서 1달정도 잠수타던 시기라서 친구들 안 만난게 제일 큰 도움됨.
친구들이 전원 다 흡연자라서.. 
최대한 흡연자 안 만나는게 중요..



솔직히 1~2주만 이런 식으로 버티니까 그 뒤로는 어느정도 참을만함.


그 뒤로는 어느정도 순탄했는데

한개피 존나 피고 싶어서 돌아버릴때가 있는데 나는 이때 친구 담배 한모금만 달라고 해서 한번씩은 빨았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건 존나 모험일 듯 싶다. 내 경우엔 운이 좋았음


그리고 돌아버릴때는 저렇게 한모금 피지말고 차라리 폭식을 하던가.. 탄산음료로 목 따가움을 주는게 좋았다.

탄산음료로 목 긁는 느낌이 좋아서 폭식 덜하게 되고
나중에는 콜라 한캔 완샷함


그리고 금연 1달정도 될때쯤되면 강제로 운동 무조건 해야된다..
무기력증 심해지고 살도 많이 불기때문에 
하기싫어도 무조건 운동해야됨


내가 금연시작하기전에 운동 중이었는데..
금연하면서는 운동 쉬었음. 운동끝나고 한모금 빠는게 좆나 좋아서..ㅋㅋ


쓰고보니까 좆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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