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휴가라 친구와 함께 4명이서 해운대로 감
근데 바닷물이 차고 바람불고 해서 바다 못들어감 젠장..ㅡㅡ;;
그래서 ㅁㅌ.. 아 예약안하고 가도 방 남아돌았음 ㅋㅋ ㅁㅌ을 민박보다 싸게 잡음
들어가서 낮술을함 ㅡㅡ또한번 젠장.. 머 나름 나쁘진 않았음
술이취하고 하니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김.
해가 질때쯤 되자 친구들과 함께 밖에 한번 나가보기로 함.
역시 저희와 같은 남자 ,여자 들이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음.
본격적으로 친구가 들이대기 시작함. 자신감 최고조였음.
"저기요!" 팅김 ㅡㅡ;; 이시끼 자신감 너무 높아서 목소리 조절이 안됨.. 화내는줄 알았음.
다른친구가 출동!~ 가자마자 팅김 ㅡㅡ;;
이넘은 얼굴이 넘 빨감 여자분들 거부감 느낌
그다음 친구 그나마 상태 괜찮음. 갔는데 나름 선전하고 있음..팅김..ㅡㅡ;;
아무래도 여자들이 어장관리 들어간듯.. 연락처 주고받고 헤어졌는데 연락안됨.
친구 두명은 상태가 안좋아 방에 들어가서 쉬기로 하고
나랑 그나마 괜찮은 한명은 서로 따로 한번 돌아보기로 함.
계단 같은데서 앉아서 쉬고 있었음.
근데 옆쪽에 여자 무리들이 앉는것임. 괜히 긴장됨...
몇분을 걍 앉아서 있다가 그중에 여자 한명이 나보고 혼자 왔냐고 물음.
그래서 4명이 왔다고 하니깐 자기들이랑 짝이 맞다고 좋아하는거임.
이거 머지.. 꽃뱀인가..이상하게 불안했었음..
나보고 착해보인다느니 불순해 보이지가 않는다느니 그럼 ㅡㅡ;;이거 안좋은거 아닌감..
하여튼 친구들이 나보다 괜찮게 생겼음 같이 널잔다 ㅡㅡ;;우쒸..
근데 다행이도 친구들 모두 나보다 괜찮음 ㅋㅋ
그래서 합석하게 됨. 그렇게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술마시거 널다가..
아 근데 우리가 좀 건전하게 널았었음..ㅡㅡ;;;이럼 안되는건가..
내옆에 있던 여자가 같이 바람 쐬러 가잔다..
여자들 중에 몸매가 가장 좋았었다.. 그래서 같이 나갔음.
조금 걷다가 갑자기 그여자가 나보고 밧데리 가지러 자기 방에 잠깐 가자는 거임.
그래서 갔는데..
갑자 나를 밀치는 거임..ㅡㅡ;;이거 머지...근데... 왠지 좀있음...
형님들이 들이닥칠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좀 겁났었음..
난 본능에 충실하기러 함..ㅡㅡㅋㅋ 여자 알고보니깐...벨리댄스 강사라함...
어쩐지....허허..근데 원래 밸리댄서들 ㄱㅅ도 큼?
대충봐도 d컵 이상이였음..;;;;
새벽이 다되서 우리방에 돌아갔고 다들 피곤해하고 하길래 일단 여기서 해산하자고 함.
당연히 나 없을대 알아서들 했겠지 생각하고 있었음.. ㅋㅋ
그렇게 나름 광란하게 널고 집가는길에 서로 이야기 하는데..
나만 광란을 보낸거였음..ㅡㅡ;;
좀 운이 좋았던거 같음...아님 여자... 에이즈 인가..괜히 불안함...젠장...병원 가야되남...ㅠ.ㅠ
머 하여튼 좀 찝찝하게 나름 즐거운 휴가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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