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오래 굶어 밝혔던 여자 썰

참치는C 2023.02.21 20:05 조회 수 : 1489

작년 이맘때쯤인데 내가 지금 활동하는 동호회에서 스토킹 비슷하게 당했었거든?
막 찾아오거나 허구헌날 전화오거나 그런 수준은 아닌데 
내가 올린글은 모두다 댓글을 달고 쪽지 날리면서 계속 대화 걸고 
카페에 유출된 전번으로 문자도 자주 날라오고 좀 귀찮을정도로 따라다닌 여자가 있었어.
어떤날은 너무하다 싶기도하고 섬뜻할때도 있었는데 
나 좋아해주는게 나쁜것은 아니니 뭐 그런대로 잘 대해줬었지만 
절대 개인적으로 만나주진 않았지.
내가 그렇게 보고싶고 만나고 싶으면 번개나 정모에 나오라고 유도하곤 했지.
나도 좀 궁금했던것도 있어서 모습 안보여주려고는 안했지만 절대 독대는 안했었지.
좆될지도 몰라서.
 
그런데 계속 애걸을해서 나도 그 노력에 감동을?받고 결국 술한잔 하기로 하고 약속을 잡았지.
실은 자기 사진 보내줘서 기본은 검증된터라 만나기로 한거야 ㅋㅋ 
못생겼거나 뚱녀였음 절대 개별적으로 안만났음 ㅋㅋㅋ
직접 만나고 얘기도 하고 술한잔하다보니 그 스토킹 기질은 안느껴지고 
생각보다 차분하고 잘웃고 그러데?
이래서 사람은 인터넷과는 다르다라고 느꼈는데 이 여자가 나와 만나는걸 너무 원했던터라 집에 안가고 같이 있자는거야.
여기까지 보면 주작같겠지?절대 아님 ㅋㅋ 
나도 이런적 없었고 이후로도 이런일 없는 정말 믿기힘든일이 막 진행된거지.
날 한번도 본적 없는데 몇개의 글에 반해 나를 좋아하게 되고 만나고 
술도 먹고 모텔도 간다는게 참 말이 안될꺼야 ㅋㅋ
어쨌거나 모텔에가서 바로 거사를 치뤘는데 이 여자가 한 3년만에 하는거래.
그래서 피 나올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피는 안나고 물만 철철 ㄷㄷ
좋아하는 사람과 하니 더욱 흥분하고 잘 느꼈었나봐.
그것도 오랬만에 하는거라 아주 환장을 하더라고.
 
지금까진 나도 자가용? 생긴거고 돈도 뿜빠이 잘해줘서 
그후로도 몇번 만나서 항상 재미를 봤는데 
이 여자가 날이 가면 갈수록 ㅅㅅ를 무식하게 밝히는거야.
너무 부담스러울정도로.
내가 이십대였다면 하루에도 몇번씩하면서 만족시켰겠지만 
삼십대 중반이라 그정도의 스테미너는 없거든 ㅋㅋ 
근데 현자타임도 짧게 가지려하고 심심하면 넣어달라고 지랄.
그거 아는지 모르겠네.
한판 뛰고 같이 벗고 자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 꺠어보니 
여자가 내 좆을 물고 있는 모습.한마디로 좆물려서 잠깬거...
그 모습이 진짜 혐오스럽더라고 스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고 부담스럽기를 넘어 좀 무섭기도하고...
처음할때는 안에 싸도 된다해서 괜찮은 날인가보다했는데 
콘돔 다 쓴날에도 안에해도 된다해서 이거 진짜 잘못걸리면 바로 강제결혼 당할것같았고.
날 좋아해주는건 좋아도 이런 여자와 결혼하긴 싫다고 ㅋㅋㅋㅋㅋ
 
어쨌든 이 여자한테 점점 정이 떨어저가서 계속 안만나주고 
말도 퉁명스럽게 받아치고 하니 결국 자기도 지치고 힘들었는지 
언제부턴가 연락이 안오데.
솔직히 너무 밝히지만 안았어도 좀 더 만나거나 진짜 연애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부담 아니 ㅅㅅ 가 지겹고 질릴 정도로 밝히던 여자였음.
스발 십년 쌀 물을 몇달만에 다 싼듯.
 
여기와서 남들 글 읽고 외로워하는 분들 보니 그 여자 생각나서 짧게 끄적였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03 울집 존나 가난한줄 알앗던 SSUL 먹자핫바 2023.03.26 1831
55502 유부녀 한번 만나고 죄책감 들었던 썰 먹자핫바 2023.03.26 3010
55501 ㅈㅇ 특이하게 했던 썰 먹자핫바 2023.03.26 3103
55500 펌) 친구네 집에서 친구누나 응가하는거 본 썰 ㅇㅓㅂㅓㅂㅓ 2023.03.25 2553
55499 여친 사귄 썰 하나 풀게 ㅇㅓㅂㅓㅂㅓ 2023.03.25 1911
55498 군대에 다방레지 부른 썰 ㅇㅓㅂㅓㅂㅓ 2023.03.25 1953
55497 세컨 누나와 한 썰 1 ㅇㅓㅂㅓㅂㅓ 2023.03.25 2022
55496 집으로 출장안마사 불러서 ㅇㄷ뗀 썰 1 먹자핫바 2023.03.25 2380
55495 러버에서 시디가 된 썰 먹자핫바 2023.03.25 1994
55494 교회 여름 수련회 가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3.03.25 3027
55493 재수하다 중학교때 친구 만난썰.ssul 먹자핫바 2023.03.25 1557
55492 가가라이브로 인천공항 보낸 썰 먹자핫바 2023.03.25 1378
55491 워터파크에서 딸 친 썰 참치는C 2023.03.25 2501
55490 친구랑 친구 썸타는 형이랑 술마시고 친구집에서 썰 참치는C 2023.03.25 1384
55489 나이트 부킹아줌씨 가슴에 파이즈리 한 썰 참치는C 2023.03.25 1934
55488 23살에 국가유공자 된 썰.txt 참치는C 2023.03.25 1378
55487 남자나 여자나 거시기 크기 아는법 참치는C 2023.03.25 1861
55486 대딩1이 자취하는 직딩 침고이게한 썰_5 참치는C 2023.03.25 1153
55485 바람핀 부인하고 3썸한 친구 썰 썰은재방 2023.03.24 2370
55484 각 브랜드별 치느님 몸값 썰은재방 2023.03.24 128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