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취미로 그냥 악상생각나는대로 노래만들고 기타치고 음악하는 백수게이다 ㅇㅇ


여느때와 다름없이 집에서 큐베이스로 노래 만들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난게 내가 만든 노래mp3파일 사운드클라우드에 올려서 링크주소를 돛단배로 아무한테 들려줘서 걍 평가아닌 평가좀 받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돛단배깔고 노래평가를 앙망했다. 잠깐 짤로 달린다. 저격방지를 위해 사는곳 정보는 블럭처리함 ㅎㅎ 약 스압



들어볼게이들은 들어봐라 ㅇㅇ


 

중앙대 기계공학과 다니는 대학생이라고 구라침 ㅍㅌㅊ?


 




전화후 다시 돛


 


몇신데 온다는거냐;




이거 이후로 라인으로 했다 라인짤 ㄱㄱ스압 ㅈㅅ



 

난21살이고 저 누난 22살이란다



대충 정리하면 내노래 듣고 일로 오고싶덴다 그래서 오랬더니 진짜 온덴다; 


심야버스를 타고온데서 심야버스? 우리집앞에 심야버스있나 봤는데


심야버스를 타도 내려서 택시를 잡고 우리집까지 와야되는 상황이더라 대충보니까 택시비12000원정도ㅇㅇ


그러다가 심야버스 놓쳤다해서 ㅋㅋㅋㅋ 설마 2~30분 거리를 택시를 타고 야간할증요금 16000원이나 내면서 여기까지 오진 않겠지 시발ㅋㅋㅋㅋ


라고 생각했으나 존나 ㄹㅇ 왔다. 난 당연히 존나 주작인줄알고 ㅋㅋㅋㅋㅋ 팬티만입고있었는데 ㅁㅊ부랴부랴입고 나갔다.


멘탈 김치녀에 씹돼지에 오크면 존나 도망갈라했지 


근데 택시타고 집앞까지 왔는데 


멀리서 모습봤는데 몸매는 마른편이고 생긴건 ㅍㅌㅊ 아니겠노?


아 진짜 온다그래서 씨발 씹오크오덕존나뚱뚱ㅆㅎㅌㅊ녀 이면 어떡하지? 혼자 막 상상했던거 보다 훨씬 ㅅㅌㅊ여서 졸라 의외였다.


일단 만났다. 첨에 인사하고 존나어색하게 아..안녕 윽엨 ㅋㅋ 씨발 어색해 뒤지는줄 그리고 중앙대 학생증 보여달라길레 지갑두고왓다고 함.. 씨발 개쫄음  


그러다가 얘기하다 보면 수준딱 나오자나 근데 졸라 평범한거야 막 나쁜애도 아닌거같고 성격도 괜찮은거 같고 나쁜거 같지 않더라 (김치녀면 삼일한시전)


무튼 그러다가 목마르데서 근처 편의점가서 음료수 사준다길레 쫄래쫄래 따라가서


음료수하나 사먹고 앉아가지고 얘기하는데 그냥 첨보는 사람인데 존나 뭔가 친근하고 아늑하고 설래고는 씨발 개뿔 존나 어색해가지고 이상황존나 뭐지 싶었다


내가 ㅅㅂ 어케생겼을줄알고 내가 뭐하는 애인줄알고 내가 존나 ^오^유씹강간선비마냥 보지라면 눈에 희번뜩 하고 다니는 남자일지아닐지 어케알고;;;


여기까지 오냐고;; 무튼 그래서 "누난 나 어떤애 일줄 알고 여기까지 온거야? 왜옴?" 물어봄 그랬더니 "그냥...목소리가 좋아서 왔다 나도 졸라 생각없이온거야"


ㅅㅂ존나 생각없는년 씨발 내가 너 존나 힘으로 억압하고 납치해서 존나 강간하거나 성폭행 아니면 술마시러가서 술존나 매기고 모텔가게할지안할지 어떻게 알


고 첨보는 사람만나러 여까지 오냐고 ㅅㅂ 라고 생각하면서 졸라 이해안됬다. 생긴건 존나 순수하게 생김.


 편의점에서 몰래 무음카메라로 존나 쫄려서 손인증은 못했고ㅠ 뒷모습이라도 봐라 ㅇㅇ




그렇게 벤치에서 계속 앉아서 얘기하다가 점점 어색함도 줄어드는거 같았다.


 기타좀 치고 노래좀 부르다가 듣고 와 너진짜 잘한다 짝짝짝 그러다가 얘기도하고 이러길 1시간반 지났나


시간이 새벽3시인거야; 그래서 "누나 집에 어케갈라고 여기까지 온거임? 다시 택시타고 가 ㅇㅇ?"


"아니 나 너희집에서 자고갈레 아니면 누나랑 모텔갈까?" 하면 존나 오씨발 존나 썩쎅쓰겠지만 


택시타고 돌아갈돈 없어서 지하철 첫차새벽5시30분 타고 집간덴다 아니시발그럼 그때까지 기타만쳐 치고 얘기하면서 같이 밤샘??씨발 개피곤하다...


ㄹㅇ 어찌할 방도가 없었음 도대체 이년은 뭐하러 온거지...이생각뿐...그러다가 걍 해뜰때까지 ㄹㅇ벤치앉아서 계속 서로 졸려가지고 정신 반 나간상태로


자지마...자냐...자지마...자면 니두고 존나 도망갈거야 시발...서로 이러다가 해뜸 ㅇㅇ 그러다가 역까지 바래다주고 ㅂㅂ했다. 



하...그러고 라인이 왔는데 




SNS로 사람만나고 다니는거 아니다. ㅇㄱㄹㅇ 


존나 옛날 씹보빨러의 끝을 보여줬던 나였으면 어떻게 잘해볼라고 존나 설래가지고 연락 했을텐데


정신차리라고 일침날리고 차단했다.


아 그리고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통수친거 얘기하다 누나가"김형태가 일베한다더라 게 일베충이레"


존나 일베충 쓰레기 라는 식으로 얘기하길레  


거기에 대해서도 한마디함ㅍㅌㅊ?





한줄요약.


섹스하고싶다씨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16 대학생 모르는 여자가 페북 쪽지가 와서 급만남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14 60
55515 헤어진 남자친구 사이다 썰 ㅇㅓㅂㅓㅂㅓ 2018.07.22 60
55514 할머니 돌아가시고 관에넣을때.ssul 참치는C 2018.07.30 60
55513 나시에 대한 로망같은거 있는 남자들있어? 먹자핫바 2018.07.31 60
55512 기숙사 설사약 투척사건 썰 참치는C 2018.08.09 60
55511 17살 꿈같았던 첫키스썰 참치는C 2018.08.11 60
55510 클럽 나는 솔직히 나이가 좀 있어서 10년 전부터 다녔는데 말야. 참치는C 2018.08.17 60
55509 대학때 돼지ㄴ 좋아했다가 통수맞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8.08.18 60
55508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가장 큰 차이점 ㅇㅓㅂㅓㅂㅓ 2018.08.31 60
55507 비오는날 여자 신입생하고 우산같이 쓴 썰 먹자핫바 2018.09.08 60
55506 카레먹다가 스시국애들을 한방에 멍하게 만든 SSUL 먹자핫바 2018.09.12 60
55505 인터넷설치후 빡친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18.09.14 60
55504 게임회사 이야기 썰 동치미. 2018.09.23 60
55503 나의 첫연애 썰 ㅇㅓㅂㅓㅂㅓ 2018.09.28 60
55502 ㅇㄷ 뗼 수 있었던 절호의 기회를 놓친 썰 1 ㅇㅓㅂㅓㅂㅓ 2018.10.05 60
55501 행복하지 않은 연애의 결말.ssul 먹자핫바 2018.10.09 60
55500 교회 불법주차 역관광 썰 ㅇㅓㅂㅓㅂㅓ 2018.10.23 60
55499 육군훈련소에서 억울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18.10.30 60
55498 개학16일만에 여친생긴썰.ssul 먹자핫바 2018.11.11 60
55497 군생활할때 선임중에 동명대생, 서울대생이 있었는데.ssul 참치는C 2018.11.24 6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