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왜 뚱녀 만난얘기 했던 사람임..ㅋㅋㅋ

이번엔 뚱녀가 아니야,,, 평범한 여자야

이제 이야기 시작해볼게..

저번주였어,, 나는 어플을 8개를 해.. 정말 많이하지... 나이먹고 이게 머하는짓인지 몰라

근데 이제 나도 약빨이 다했는지 잘 선택이 안되더라구,,ㅡㅡ

그러다 간만에 걸렸지..ㅎㅎ 나이는 21살인 여대생이더라,,ㅎㅎ

더구나 체대였어..!!!!!!!!!!!!!!!!! 대박이지..

말로만 듣던 체대야,,,, 운동하는 여자들은 다르다는 걸 다들 알지?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니.. 이 여자애는 정말 착하고 반듯한 아이더라,

ㅅㅅ 이전에 나는 정말 이 친구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게됏어,,

칙칙한 나의 삶에 빛을 줄수 있는 여자라 생각했지.

나도 섹드립 안치고 정말 평범하고 재밌는 대화만 했어,, 항상 얘기 들어주고 보통의 반듯한 남자처럼 행동했지

그러자 이 여자애도 마음을 열었고,, 하루하루가 즐거웠지..ㅋㅋ

그리고 역시 사진을 공유도 했어,, 보통 나는 이 어플을 하면 내사진은 안주고 여자애 사진만 받거덩ㅋㅋㅋ 내얼굴팔리니까,,

근데 내사진도 줬어,, 그만큼 마음이 있었던거야,,

얼굴은 그냥 흔녀였어,, 이쁜건아니고,, 근데 몸매가 역시나 대박인거야,, 

키도 어느정도 있고,, 진짜 다리아 골반 허리가 다 완벽해..  가슴도 완벽하고 말이야,, 아주 쫙쫙 잘빠졌어,,

뭔지 알지??ㅎㅎ 헤어스타일도 내가 원하는 긴생머리야,, 뒷태사진도 봤는데 이건 뭐 완전 대박임ㅋㅋㅋ

물어보니 매일 운동한대... 학교에 헬스장이 있대 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만날 약속을 잡았어,, 그리고 첫 데이트를 하게 됐지 ㅎㅎ

보통의 썸남썸녀들의 첫 데이트처럼,, 그냥 일반적이고 평범한 데이트를 했어,,

카페에서 차분히 대화하고,,, 맛집도 가고ㅋㅋ 영화도 봤지... 

원래 추우니까 mt가자 해야하는데ㅋㅋ 나빠보이기 싫었어,, 그래서 영화를 봤지ㅋㅋ

내가 스킨쉽을 심하게 안하고 절제하고 그냥 매너있게 하니까,, 이 아이가 많이 마음을 열고 나를 괜찮다고 생각하는거같았어,,

그러다 며칠뒤,,, ,,

나도 사람인지라,,,,, 못참겠더군ㅋㅋㅋㅋㅋㅋㅋ

밤에 섹드립을 쳤어,,,,,, 

근데 얘가 자꾸 말을 돌리는거야,, 평범한대화로,,ㅋㅋ

나는 답답하고 초조해졌지.. 이러다,,, 오래작업을 해야하는건아닌지.. 

그렇게 대화를 하다가,,, 전여친과 전남친 이야기로 빠지게 됐어,,

그러다 나는 또 거짓말을 햇지... 예전 글 봐서 알거야 형들 ㅋㅋ 일부러 아다라하고 모쏠이라하고,, 마치 여자처음만나는것처럼,,,ㅋㅋㅋ

나느 그애에게 그랬어,,, 사실 여자 만나본적없다구,,, 근데 의외로 그애가 별상관없다는 듯이 말하더라구,, 

본인도 대학와서는 남친이 없었대... 

그러다 내가 또 섹드립을 쳤어,, 근데 걔가 이번엔 받아주는거야,,ㅎㅎ 

내가 " 넌 애인을 만들면 진도를 빨리나가는 편이야?라고 하니 여자애가 " 글쎄... 상황마다 다르겠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 너희 세대 친구들은 요새 보면 대부분 빠른편이지 않나? 이랬더니 그 애가 " 그런가,, 난 잘 모르겟어" 이러더라,,

" 막 다 진도 끝까지 다 빼고 그러자나 요새 애들,,,무서워ㅋㅋ 너도 그런거 아냐?" 라고했더니.. 

" 난 아닌데....ㅋㅋㅋ" 이렇게 말하더라,,  그래서 내가 " 올~ 넌 순수한가보구나,, 혹시 혼전순결이야?" 라고 물었지..

그러자 그아이가 " 그건 아닌데.... 몰라,,,부끄러"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 사실 오빠도 잘 몰라ㅎㅎㅎ" 그랬더니..

" 거짓말마,,, 오빠나이남자들은 다 해봤겟지.."이러더라,,, 그래서 나는 " 아냐,,, 오빠는 여자 만나본적 없어서,, 한적이 없어,,"

" 그리고 오빤 정말 이사람이다 생각되고 진짜 사랑한다는 확신이 서는 사람하고 잘거야,," 이랬더니.. 

그 아이가 " 나도! 나도! " 막 이러다라,,,ㅋㅋㅋㅋ

결국 계속 얘기를 해보니,, 아다더라 ㅎㅎㅎ

그렇게 대화를 점점하다보니.. 얘도 ㅅㅅ에 호기심은 많더라 ㅋㅋㅋ 

이따가 만나기로 했어 밤에 ㅋㅋ 오늘 쇼부를 볼테니.. 

후기는 내일 올리도록할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