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피곤에 쩔어서 졸고있었음.
진짜 하염없이 입벌리고 졸고 있었는데, 갑자기 허벅지 근처에서 온기가 느껴지는거임.
슬쩍 옆을 보니 종니 얼굴도 괜춘하고 허벅지가 단련되어서 모양도 개좋고 다리도 긴
어떻게 보면 좀 덩치도 큰 그런 꿀벅여자가 옆에 앉아 있는 거임.
그런데 이 여자 허벅지가 흘러 넘칠 정도의 클라스라 내 허벅지에 종니 다아댐;;
사실 나도 운동 꽤 하는 편이라 허벅지가 나름 말벅지 클라스인데 이렇게 비벼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러고 얌전히 닿은 상태로 있는데...
여자가 허벅지를 상하로 움직인다고 해야하나? 더 밀착시킨다 해야하나? 그렇게 하는 거임.
갑자기 허벅지에 가해지는 온기가 포트리스 더블배되면서 존슨이 존나 강건해졌음.
내색 안하려고 하는데 더더욱 허벅지를 밀착시키길래 나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내 허벅지 좀 더 가까이 댐
그러니 여자가 더 밀착해주네?
좋아라 하면서 서로 존나게 비벼대다가 전화번호라도 이 여자한테 줘볼까 하는데 갑자기 이 여자가 허벅지를 탁 떼더니,
"전 그런 헤픈 여자 아니에요! 처음 보는 외간남자랑 허벅지나 종니 비벼대고 대줄 것 같이 보이는 여자가 아니라고요!"라는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교대역에서 걍 내려버림.
벙찐 표정으로 있다가 나도 내 갈길 갔음.
이거 혹시 그린라이트였는데 전화번호 줄 타이밍 놓친건가요? 형들?
나름 열심히 부비부비했는뎅...
여튼
오늘도 발기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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