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7살 연상 덕후된 썰

동치미. 2023.06.16 09:00 조회 수 : 856

예전에 썸타던 7살 연상찡이 있는데 되게 부드러운 이미지? 상냥한?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두근두근

나쁜남자고 뭐고 한창 츤츤 이딴 거 유행할 때도 

난 표현 잘 하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 좋아해서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없으면 아예 좋아지질 않는데

좀 말투도 워낙 부드럽게? 상냥하게? 아 막 좀 그런 사람이었는데 존댓말도 계속 섞어서 쓰고ㅋㅋ

그리고 나를 토끼라고 불렀음 왠지는 모르겠으나 왠지 그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좋았음...

한 번은 친구 생일에 나이트를 가게 됐음 내 생에 첨 가보는 나이트였음

그래서 어쩔까 하다가 거짓말 하는 건 싫고 해서 그냥 나이트 갈 거라고 말했더니 2시까지 집에 들어가라 그럼

근데 다같이 놀다보니 너무너무 재밌고 부모님한테도 허락받고 나온 거라서 그냥 들어가기도 억울한 거임

딱 새벽 1시 50분에 전화왔음 집 갔냐고ㅋㅋㅋ 

"첫차타고 들어갈게요~! 어차피 지금 차도 다 끊겼구" 이랬더니 "데리러 갈게요" 그러길래

아니라고 실은 그냥 친구들하고 노는 거 너무 재밌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토끼는 노는 게 너무 좋아요? 잘 놀고 조심해서 들어가고 약속 안 지켰으니까 내일 혼나요" 라고 하는데

헉 시발 심장 멎는 줄..... 그 때 그 목소리와 말투 ㅃ#$%!@ㅃ#%ㄲㄲ&(ㄲ$^($%#^@#

말하는 게 거의 다 저런 식이었음... 녹는 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뒤 7살 연상 덕후됨
그러고보니 지금 남친도 7살 연상인데 7살 애기같은 게 의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05 여자 상사랑 술먹고 잔 썰 먹자핫바 2023.05.31 1539
57604 대학교 OT에서 욕조간 썰 1 동치미. 2022.12.13 1539
57603 스페인 혼혈과의 하룻밤 썰 참치는C 2022.11.10 1539
57602 16살에 ㅅㄲㅅ 받은 썰 gunssulJ 2022.10.28 1539
57601 아는 형님 와이프 먹은 썰 gunssulJ 2019.11.28 1539
57600 울산챔피언나이트에서경험한 유부녀 ㅇㅓㅂㅓㅂㅓ 2017.08.18 1539
57599 12년전 옆집 아줌마 썰 2 ㅇㅓㅂㅓㅂㅓ 2016.11.02 1539
57598 20살에 9상 연상 누나랑 한 썰 참치는C 2015.07.29 1539
57597 울집강아지 똥만싸면 울던 내 동생 썰 ㅇㅓㅂㅓㅂㅓ 2015.04.18 1539
57596 [썰] 내가 좋아했는 오빠, 첫사랑썰.ssul 먹자핫바 2015.03.10 1539
57595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23.12.16 1538
57594 외국인 교환학생과 꽁냥꽁냥한 썰. 2회여 썰은재방 2023.03.15 1538
57593 아파트 비상구에서 ㅅㅅ한 썰 참치는C 2022.09.15 1538
57592 대물뺑소니가 감사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5.06.07 1538
57591 [노잼주의] 학교 선배가 대성통곡한 썰.ssul 참치는C 2015.04.14 1538
57590 청순한 업소 아가씨 썰 gunssulJ 2023.11.25 1537
57589 고딩때 일진이랑 ㄸ친 썰 참치는C 2023.09.26 1537
57588 돗대 하나로 여자 ㄸ먹은 썰 gunssulJ 2023.03.07 1537
57587 관심사톡 홈런 후기 썰 참치는C 2023.02.14 1537
57586 목욕탕에서 옛여친의 남편 만난 썰 참치는C 2023.01.04 153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