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흑두였어.
노오란 불빛 사이였지만, 흑두였어.
유륜이 꽤 크더라. (난 작은 유륜이 좋은데...)
아무튼 난 장난질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시도했지.
엉덩이부터 ㄱㅅ까지.
그런데, 그 동생이.
"오빠, 우리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응? 왜 그러는데."
"오빠, 여자친구 있잖아."
"……."
그래. 그 말을 들으니깐, 정신이 딱! 들더라고
물론 그냥 말로 구슬리고, 바로 어차구 저차구 하면 그날 거사는 치를 수 있었겠지만
한 번 분위기가 멈추니깐 내가 바로 현자타임이 오더라고.
근데 또 거기서 멈추면 다음날 얘 얼굴은 또 어떻게 보겠어?
그 라인에 가기도 찝찝할 거 아니야..
이런저런 생각이 그 찰나에 들더라.
그래서 내 짱구에서 나온 생각은
'ㅅㅅ는 하지 않지만
장난질은 계속 해서 분위기만 유지 시키자!' 이거였지.
그렇게 밤은 깊어가고
우리는 맥주만 마시다 결국 출근을 하게 됐지 ^^
근데, 시발 문제는 다음날 ㅁㅌ에서 기어나오는 걸
대리한테 걸려서 ㅁㅈㅎ 당할뻔함 ^^
그리고
그냥 평소처럼 그 동생이랑은 지내게 되지 ^^
그리고 격동의 그날은 석 달 뒤에 찾아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7717 | 까부는 여자 말빨로 박살낸 썰 | 먹자핫바 | 2017.09.12 | 46 |
57716 | 여자랑 싸우다 조폭 온 썰 | 동치미. | 2017.09.15 | 46 |
57715 | 가게에 완전 진상손님 온 썰 .sigh | gunssulJ | 2017.09.17 | 46 |
57714 | 지체장애 연기한 썰.ssul | 썰은재방 | 2017.09.20 | 46 |
57713 | CU SSUL .TXT | 먹자핫바 | 2017.09.28 | 46 |
57712 | 유치원과 호루라기의 추억 | 참치는C | 2017.09.30 | 46 |
57711 | 서해 어느섬의 폐가1.펌 | 썰은재방 | 2017.10.05 | 46 |
57710 | 나이트에서 만나 사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10.10 | 46 |
57709 | 자존심 덕에 160만원 날린썰....sibal | ㅇㅓㅂㅓㅂㅓ | 2017.10.14 | 46 |
57708 | 대학교 면접 간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10.14 | 46 |
57707 | 중고나라사기먹은 썰.ssul | 참치는C | 2017.10.15 | 46 |
57706 | 브금) 초등학교때 친구들앞에서 방귀자랑하다가 똥싼썰 .ssul | 먹자핫바 | 2017.10.18 | 46 |
57705 | 수술썰푼다 .sussul | gunssulJ | 2017.10.21 | 46 |
57704 | PC방 알바때 초딩 닥치게 한 썰 | 먹자핫바 | 2017.10.22 | 46 |
57703 | ㅇㅅ매매 당할뻔한 썰 | 썰은재방 | 2017.11.02 | 46 |
57702 | 육군훈련소에서 억울했던 썰 | 썰은재방 | 2017.11.02 | 46 |
57701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3) -백일장 | gunssulJ | 2017.11.04 | 46 |
57700 | 친구가 사기 당했는데 이거 뭐 어쩌냐 ㅡㅡ.Ssul | 참치는C | 2017.11.08 | 46 |
57699 | 아빠 일하는곳에 따라가봤냐.ssul | 썰은재방 | 2017.11.23 | 46 |
57698 | 20살때 교양녀랑 사귄 썰 2 | 참치는C | 2017.11.24 | 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