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8년 전 그전 까지는 친척집에 잘가는 21살의 어린 대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07년 20살을 먹고 전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였습니다.
공부하자, 새친구 10명 만들기, 몸짱되기....
하지만 꼭 이런게 아니라 다들 새로운 도전을 적게됩니다.
방석집가보기, 빨간불이 든 집에 가보기, 새로운 체위를 해보기...
몇가지는 성공해보았고 그 성공한 것을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그것 사진은 버킷리스트 전용 플래너 노트에 붙였습니다.
일단 왠만해서는 제방은 문을 잠그며 지내기에 걱정이 없었습니다.
즉 07년은 잘 지나가고 08년 설날 전....1월 초
제사지내는겸 겸사겸사 친척분들 몇분이 오셨죠.
하지만 부모님 몇분이 모이시면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이 자식자랑입니다.
부모님은 일단 제가 무언가를 성공하면 그곳에 표시하는 것을 알기에
어머니는 그 책을 자연스럽게 펼치며 자랑을 하는데...
넘길수록 판타스틱한 목표가... 전 친척앞에 보이는 비극이 생겼습니다.
겸사겸사 돌리면 돌릴수록 사진까지 보게된 겁니다.
거기에 남자아이들은 그렇다 쳐도 당시 초5~6짜리 친척 여동생도 있었으니깐...
나중에 아르바이트하다 돌아와서 부모님께 등짝 스매싱을 맞고 그 사실을 알게되었고
그 결과 08년 설날은 집에서 혼자있었으며
08년 5월에 부랴부랴 군입대를 하였습니다.
에서 끝났으면 좋으련만
이틀뒤면 2015년인데
지금까지 일가친척 경조사에 참석을 못하고있습니다.
여러분 하드만 조심히 하는게 아니라 다른 흔적도 조심하세요.
2015년 버킷리스트 작성하는 도중에 생각나서 적습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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