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김없이 재수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
그떄 우리집은 좀 골목에 있는 곳이라 터벅터벅 골목길로 가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그냥 무심코 옆을 돌아봤어
너희도 있지? 뭔가 아무이유 없이 옆을 돌아볼때 ㅋㅋ
근데 그 타이밍은 정말 아직도 신에게 감사한다 ㅋㅋ
돌아본 그곳에 어떤 처자가 하얀 엉덩이를 내쪽으로 향한 채 노상방뇨를 하고 있는거였어
쉬야 소리를 들으려고 귀를 집중하는데 통화소리땜에 안들리더라
뭐라고 떠드는지는 모르지만 목소리를 들어보니 술에 취해있는 상태였어
성욕이 왕성한 나이고 재수 땜에 여자한테 더 목이 말라있던 나는
'아, 이걸 해 말어' 고민중이였지
그때 그 여자가 쉬야를 다 했는지 일어서더라
아쉬운 눈길로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보는 순간
쉬를 덜 쌌는지 허벅지 사이로 오줌이 약간 흐르더라
그리고 집에 돌아온 나는 방에서 포풍 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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