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퇴근하고 집에 가던 길인데,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길을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는대로 알려주고 가던 길 계속 가려는 차에 또 다른 사람이 붙잡네?
근데 이번에는 캐나다인;;;
무슨 소린지 알아 듣긴 하겠는데, 설명을 못하겠는거야.
그래서 당황하면서 어버버하다가 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건 일어...;
첨에 나한테 길 물어본 사람이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방금 전까지는 일본어로 얘기했기 때문.
그런데 그 사람이 또 일어를 잘 알아듣네?
마침 내가 가던 길과 같은 방향이라 얘기를 좀 더 하면서 걸어갔는데,
본사에서 파견 온 직원이고, 예전에 재패니메이션에 심취하였기에 일본어가 좀 된다더라구.
(생긴건 멀쩡해가지고...쯧쯧)
그래서 한국인과 캐나다인이 일본어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만화 캐릭터 중에
누가 이쁘다느니 요즘 어떤 애니메이션이 재미있느니 하는 씹덕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지.
씹덕은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더라.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8766 | 처음 똥꼬 먹은 썰 | gunssulJ | 2015.08.21 | 1084 |
| 58765 | 혼자 노래방 갔는데 부르지도 않은 도우미 만난 썰 | gunssulJ | 2015.08.21 | 1413 |
| 58764 | 홈스테이형 왜안와 기다리는데 | gunssulJ | 2015.08.21 | 937 |
| 58763 | [썰] 내 첫사랑이 피고 지는썰.ssul | 먹자핫바 | 2015.08.21 | 725 |
| 58762 | 그녀와의 동거 썰 4 | 먹자핫바 | 2015.08.21 | 824 |
| 58761 |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 내이야기2 | 먹자핫바 | 2015.08.21 | 839 |
| 58760 | 내가 키스방 처자 만났던 썰 1 | 먹자핫바 | 2015.08.21 | 1166 |
| 58759 | 룸살롱 마담 따먹은 썰 4 | 먹자핫바 | 2015.08.21 | 1046 |
| 58758 | 식인제국 아즈텍 인신공양 (스압) | 먹자핫바 | 2015.08.21 | 1130 |
| 58757 | 여행욕구를 자극하는 직접들은 경험담ㅇㅇ | 먹자핫바 | 2015.08.21 | 1659 |
| 58756 | 훈련소갈때 종교활동 잘 고르는 방법 .tip | 먹자핫바 | 2015.08.21 | 949 |
| 58755 | 남이하면 로맨스 내가하면 불륜 14 | gunssulJ | 2015.08.21 | 773 |
| 58754 | 남친과 ㅅㅅ한 썰 풀게요^^ | gunssulJ | 2015.08.21 | 1572 |
| 58753 | 대학교때 옆집 문열고 ㅅㅅ한 썰 | gunssulJ | 2015.08.21 | 1240 |
| 58752 | 밑에 집 무단침입한 썰 | 참치는C | 2015.08.22 | 697 |
| 58751 |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여친 만난 썰 8 | 참치는C | 2015.08.22 | 900 |
| 58750 | 색기넘치는 전 여친 썰 | 참치는C | 2015.08.22 | 1177 |
| 58749 | 수련회때 여자애 알몸본 썰 | 참치는C | 2015.08.22 | 1197 |
| 58748 | 오마가 직접체험한 불륨있는 미용실 그녀_2부 | 참치는C | 2015.08.22 | 893 |
| 58747 | 서울에서 옆방 신음 소리 썰 | 동치미. | 2015.08.22 | 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