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사실 번식이 목적인 것 외에
여자따윈 필요 없는데
쓸데 없이 동반자를 꿈꾸고 말야

성고게 인기글만 봐도 결혼은커녕 연애조차
배신감 느낄 때 많을텐데 말야

난 나 좋단 여자한테
비록 내가 이상적이긴커녕 만족하기 어려워도
그 마음이 너무 예쁘고 고마워서 좋아하려 했건만
애초부터 걍 날 갖고 놀 생각이었던 건지
진지했던 적이 없었다 이 년은..
정작 난 처음에 기껏해야 섹스용이라 생각했었고
얜 난 좋다고 결혼이니 아이니 그랬지만
마음 가진 사람은 나 뿐이었다..

여자경험도 없다 봐도 무방하지만
앞으로도 없는 게 낫겠다
어차피 아쉬워할 년도 없고
내가 잘나진다해도 그게 돈 때문이라
내게 위기가 찾아오면 위자료나 떼어먹을 년들일 테니
내가 잘났으면 이런 생각조차 안 했겠지
탈김치라 자신하는 년한테서도
내가 잘나지면 김치는 얻을 수 있어도
지같은 탈김치는 못 얻을 거랬는데
분하지만 맞는 말 같다

여동생도 양다리도 걸쳐보고 그러라는데
난 모르겠다..
누군가가 좋아지려 할 때
싹을 피우기도 전에 뿌리를 뽑아버리려 한다
어차피 피는 꽃, 맺는 열매는 불보듯 뻔하거든
수술밖에 없는 꽃, 씨없는 열매
애초에 사랑이란 게, 심지어 내 사랑도
전제나 조건이 달리는 사랑인데 말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998 男「자살 하실건가요?」 먹자핫바 2016.09.27 40
58997 남자한테 음료수 받은썰 ssul ㅇㅓㅂㅓㅂㅓ 2016.10.08 40
58996 고등학교 일진된 이야기 먹자핫바 2016.10.14 40
58995 어플로만난 1살연상누나 찾아여,,,,(실화 오늘얘기ㅠㅠ) 동치미. 2016.10.28 40
58994 악마의 서열(솔로몬의 열쇠중 발췌) 참치는C 2016.11.12 40
58993 예전에 게임하다가 만난 처자들 썰 1 동치미. 2016.11.15 40
58992 스타벅스에서 볶음밥 시켰다가 싸대기맞은 썰 gunssulJ 2016.11.23 40
58991 오늘 나 학점 망할 썰 먹자핫바 2021.03.09 40
58990 아랫글 보고 갑자기 떠오르는 내 삼반수썰.ssul 참치는C 2016.12.03 40
58989 [ㅄ인증]오늘 메이플 접었다 ㅇㅓㅂㅓㅂㅓ 2016.12.15 40
58988 연애와 결혼은 진정한 타이밍인가 동치미. 2017.01.02 40
58987 오늘경찰3번부른.ssul 참치는C 2017.01.05 40
58986 너거들 길거리서 119 보이면 제발좀 비켜주라. 외국서 겪은 SSUL 참치는C 2017.01.10 40
58985 제주도 갔을때 권총 쏴본 썰.txt 썰은재방 2017.01.15 40
58984 OT때 양복입고간 썰.ssul 썰은재방 2017.01.22 40
58983 개신교 사립고등학교 나온 썰 . SSUL 먹자핫바 2017.01.23 40
58982 전학 간 여자친구 버리고 바람 핀 1.ssul 썰은재방 2017.01.31 40
58981 vja}어제 시내버스에서 씹덕후 된 이야기 먹자핫바 2017.01.31 40
58980 첫사랑 썰.txt 참치는C 2017.02.05 40
58979 군대에서 날다람쥐 잡은 .ssul gunssulJ 2017.02.15 4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