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본론부터 말하자면 집에 다시 들어갔다
지금 상황에서는 독립하기 힘든것 같다
친구들이 내 사정알고 다 같이 돈모아서 방잡아준다 그러고 자취하는 얘가 같이 살자고도 했는데
우리 부모성격에는 나 도와주다가 걔네까지 피해볼거 같아서 다 거절했다
그렇게 계속 고민하다가 일단은 집에들어가야겠다는 멍청한 생각을 했고
집으로 돌아가니 처음 보였던게 날라오는 아빠 재떨이였다
재떨이는 깨지고 아빠는 저새끼는 자식새끼도 아니라면서 날 때리려고 그랬고 그나마 형이 아빠를 막아서 맞지는 않았다
맞지는 않았지만 욕이란 욕을 다 들었고 차라리 맞는게 낫겠다고 생각할 정도 였다
방에들어가니 통장 찾으려고 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어 난장판이였고 빨리 정리하고
밖에서 밥먹으라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가니 싸늘한 엄마 눈초리와 당장이라더 숟가락 들고 팰기세인 아빠가 있었다
욕 먹더라도 밥은 먹어야겟다는 생각에 식탁에 앉았는데 내 자리에만 아무것도 놓여있지 않아서 젓가락으로 반찬만 먹고 그냥 방에 들어왔다
방에 들어와서 누워 있는데 형이 들어와서 나를 한심한 눈빛으로 바라보면서 한숨쉬면서 닌 진짜 인성이 없는새끼라고 욕을하더라
그러면서 자기는 기숙사에 살다가 집에오니까 집나가면 개고생이란걸 알았는데 넌 그걸 모르겟냐고 하더라
그러고 나가면서 나갈꺼면 일주일정도는 나가야지 남자새끼가 말이야 하면서 나가더라
씨발 어떻게 이런 가족이 있냐
존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 밖에서 부모님이랑 형 웃는소리..
저항도 못하는 내가 존나 한심하다..
빨리 졸업하고 싶은데 1년이 더 남았고 이대로가다간 진짜 정신병원 갈거같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142 | 초딩때 첫사랑 .ssul | 먹자핫바 | 2015.04.26 | 1769 |
59141 | 고딩한테 삥뜯긴 .ssul | 먹자핫바 | 2015.03.13 | 1769 |
59140 | EXID 하니랑 원나잇 한 썰 | gunssulJ | 2023.04.14 | 1768 |
59139 | 고2때 같이 알바하던 고3누나랑 아다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3.03.30 | 1768 |
59138 | 친구의 친구년 먹은 썰 | 먹자핫바 | 2023.01.24 | 1768 |
59137 | 누나한테 따먹힌 썰 | 참치는C | 2021.10.12 | 1768 |
59136 | 방파제 카ㅅㅅ 썰 | 참치는C | 2019.08.02 | 1768 |
59135 | 친구 엄마랑 N조이였던 썰 | 먹자핫바 | 2020.12.07 | 1768 |
59134 | 시외버스에서 본 대박커플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1.04 | 1768 |
59133 | 8년지기 친구 따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07.20 | 1768 |
59132 | 아랫층 아줌마 물고문한 썰 | 동치미. | 2015.06.10 | 1768 |
59131 | 정액 중독녀 썰 | 썰은재방 | 2023.08.10 | 1767 |
59130 | 누드 모델 알바 후기 썰 | gunssulJ | 2020.01.26 | 1767 |
59129 | 고딩 성교육 한 썰 | 참치는C | 2020.04.20 | 1767 |
59128 | 성당에서 성스런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20.05.17 | 1767 |
59127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3) -백일장 | 동치미. | 2024.03.20 | 1766 |
59126 | 또라이랑 후회될짓 한 썰 2 | 동치미. | 2024.02.28 | 1766 |
59125 | 이모와 금단의 열매 따먹은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23.06.26 | 1766 |
59124 | vja]선생님앞에서 발기된썰.ssul | 먹자핫바 | 2023.03.07 | 1766 |
59123 | 21살때 여자 자취방에 놀러가서 아다 뗀 썰 | 먹자핫바 | 2023.02.11 | 17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