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겜방에 여자 알바가 하나 있어
평타치는 외모에 ㄱㅅ이 많이커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그여자애는 알바안하는 날도 겜방와서 게임하고 그랬어
평일 새벽쯤에 화장실을 들어갔어
그 피씨방은 남녀공용이거든 근데 그 알바생이 세면대 앞에서 떡이되서
쓰러져있더라고 술을 엄청 먹었는 지 알콜냄새가 심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그 날 남친이랑 헤어졌더라고 하더라
짧은 치마입고 쓰러져 있으니까 꼴릿하면서 팬티가 뭔지 너무 궁금한거야
살짝 보니까 검은색에 레이스 달린 거더라구
눈요기 조금하다가 피씨방 화장실이라 하.. 뭐 어떻게 할 수 없이 깨웠지
~저기요 저기요~ 하면서 흔드니까 일어나더라구 애가 몸을 못가눠서
내가 일으키고 나한테부축받으면서 카운터로갔지
그 날 사장이없고 새벽 알바만 있더라구
일단 의자에 앉으라고 하고 정신좀 차리라고 했지 괜찮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원래 안이러는데 오늘 안좋은일있어서 술좀 먹었다고
카운터 나가서 바로담배 피는데가 있거든
그 애가 담배피는걸 몇번봐서 같이 담배나 한대 피자고 말했지
담배피면서 옆에 그 알바생이 안들으니까 자기 남친이랑 헤어졌다고
남친욕엄청 하면서 다시 울더라 그래서 토닥토닥해주면서 안아줬지
내 품에서 엄청 우는데 애가 ㄱㅅ이 커서 물컹한게 느껴져서 자꾸 꼴릿한거야
그럼 저랑 술한잔 더먹을래요? 제가 살께요 하니까 알았대
오늘은 그냥 먹고 죽고싶데 ㅋㅋㅋ
그래서 카운터가서 꺼달라하고 근처 술집으로 갔어
남친이야기를 주저리 주저리하더라 계속 듣고 있었어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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