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내 자신이 음란마귀라 깨달은.ssul

참치는C 2023.11.20 09:13 조회 수 : 1170

어느날 친구랑 피씨방에 갔음

보통 스타2를 같이 하는데, 한 번 하면 5시간정도 함..

아 물론 2~3시간 할때도 있음 게임폐인 아님..

아무튼...여태까진.. 게임 하다가 언제 집에 가고싶어질지 모르니까
항상 후불로 놀다왔음
(선불로 내도 시간이 저장되기는 하지만, 그 피씨방 안갈지도 모르니까)

그런데 그날 따라 둘 다 선불로 하고싶어짐. 돈도 좀 아낄 겸 해서.

일단 피씨방 들어가서 카운터 앞으로 감.
마침 친구는 전화와서 전화중.

근데 피씨방 알바가 여자였음.
그때까진 별 생각 없었음.

그런데 문제가 생김.

평소에 무조건 후불로 하다 보니,
"두 명 자리 있어요? 흡연석으로요."
이정도면 됐었음.
그런데 이번엔 선불제로 해야 하잖음?

그런데 '선불요금'이란 단어가 안 떠오름.
마침 옆에 계산하는 손님도 기다리고 있고 빨리 말을 해야 되는데
......

당황해서
"음...저기...그거...그거...그거..."


당연히 알바는 못알아들음.
미치겠는거임. 그래도 결국 단어가 하나 떠올랐음.
정액제였음 선불제나 똑같은거잖음


그런데 막상 정액제라는 말을 여자한테 하려니까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드는거임 ㅡㅡ
내가 발음이나 억양도 서울사람이 아니라
공연히 이상하게 들리지 않을까 하는 미친생각이 갑자기 듦.


"그...요금제...그거...그거요...그거....어버버버버버버버."


당연히 알바는
'아 뭐 어쩌라고 미친노마.'
하는 표정이었음


결국 통화 끝난 친구가
"정액제로 해주세요."
라고 해서




결론은
열심히 게임하다 집에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737 모텔 콜택시 불렀다가 600원 부족해서 감자칩으로 돈 낸 썰 먹자핫바 2023.12.15 1106
59736 대학때 돼지ㄴ 좋아했다가 통수맞은 썰 먹자핫바 2023.12.15 1137
59735 알바하다 떡친 썰 먹자핫바 2023.12.15 1445
59734 콜센터 일한썰.ssul 먹자핫바 2023.12.15 1179
59733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먹자핫바 2023.12.15 1155
59732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먹자핫바 2023.12.15 1087
59731 가위바위보 옷벗기기 했던 철없던 썰 (오리지널) 먹자핫바 2023.12.15 1575
59730 물구나무서서 포풍ㅅㅅ 후기 썰 먹자핫바 2023.12.15 1203
59729 초딩 때 바지내리고 ㄱㅊ 비비고 논 썰 ㅇㅓㅂㅓㅂㅓ 2023.12.15 1415
59728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4 ㅇㅓㅂㅓㅂㅓ 2023.12.15 946
59727 구치소에서 2년 근무했던 이야기 ㅇㅓㅂㅓㅂㅓ 2023.12.15 944
59726 미술학원여자쌤이랑 ㅆ할뻔한 썰 참치는C 2023.12.15 1011
59725 17살 꿈같았던 첫키스썰 참치는C 2023.12.15 778
59724 부산 태종대 헌팅 썰 참치는C 2023.12.15 768
59723 이혼녀 친구 썰 1 참치는C 2023.12.15 844
59722 어긋나버린 제 첫사랑 .ssul ㄸㄹㄹ.. 참치는C 2023.12.15 710
59721 애틋했던 연애썰2 .txt 동치미. 2023.12.14 809
59720 술자리 게임에서 벌어진 일 上 동치미. 2023.12.14 1039
59719 [썰] 작년 설에 친척 누나 가슴 만진썰 동치미. 2023.12.14 1127
59718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2 먹자핫바 2023.12.14 133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