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존나 쳐먹고 집에갈라는데 잘 못걸어가더라 내가 ㅋㅋㅋ
그래서 동네 슈퍼 단상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옆에 앉음
그러더니 나보고 왤케 많이 마셧냐고 하더라
그래서 요즘 스트레스 너무 많이받아서요 ㅎㅎ 이러면서 상대하는데
진짜 노숙자라고 생각이 안들정도로 존나 말끔함
그랬더니 아저씨가 그나이부터 스트레스받으면 어쩌려고 그래하면서 껄껄 거리더라
그렇게 존나 이야기 주고 받고 하는데 아저씨말마다 존나 연륜이 묻어나오는거야 술취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그래서 내가
아저씨 혹시 실례가 안되면 지금 무슨일 하세요 했더니
나 노숙자야 ㅎㅎ 이러더라
처음엔 술취했다고 놀리는거아니에요 ㅎㅎ 했는데 아저씨가
나 진짜 노숙자야 어디 가리키는데 벽에 박스여러개 있더라
나 저기서 자 ㅋㅋㅋㅋㅋㅋ
순간 벙찌더라
그러더니 아저씨가 내가 이런저런 조언 많이해줬으니까 나 라면하나만 사줘하는데
술김에 사주고옴
집가서 자고일어나니까 존나 나혼자 어이없어서 혼자 잠 덜깬상태로 미친새끼마냥 웃고 씻고 알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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